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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멧돼지, 야생 고라니 등 요즘 시골마을에는 야생동물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르포 특종세상 232회 < 매일 밤, 무덤가에서 징치는 할머니의 정체는? > 편에서는 야생 동물들로 부터 부모님 묘를 지키고, 농작물을 지키고자 무려 10년째 무덤가 옆 움막살이를 하며 밤마다 징을 치며 고라니를 쫓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춘천 한 시골마을.
매일 밤, 무덤가에서 징을 친다는 한 할머니.
젊은 시절, 남편을 일찍 여윈 할머니는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안해본 장사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사셨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번 돈으로 땅을 구입하고, 부모님 묘소까지 옮겨왔다는 할머니.
하지만, 야생 고라니가 나타나 묘지를 훼손하고 농장물을 노리는 바람에 부모님 묘를 지키고, 힘써 가꾼 농작물을 지키고자 무덤가에 움막을 짓고 무려 10년째 움막살이 중이시라고 합니다.


고라니를 쫓기 위해 밭에 사람 머리카락을 달아보기도 하고, 고무신을 불태워도 보는 등 야생 동물을 쫓는다는 미신까지 다 해봤지만, 고라니의 습격은 끊이질 않아 결국 움막살이를 선택하셨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집에서 생필품을 가져다 움막 생활을 하신다는 할머니.
이번주 특종세상에서는 할머니 인생의 전부와 다름 없는 밭을 고라니에게 빼앗길 수 없다며, 고라니와 전쟁을 선포 하신 할머니의 10년 움막살이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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