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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하나뿐인 지구 1352회 '사라진 검은 소 이야기' 방송 소개 ( 하나뿐인지구 편성표, 노래, 악보, 다시보기, 가사, 환경, ebs 하나뿐인 지구 )

주내용은 '제주 흑우, 고완수, 고우석, 토종소, 진상품, 공출, 우리소, 고려시대 안악3호분 벽화,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천연기념물 546호'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편성 : EBS1 (금) 20:50


생기 넘치는 검은 꼬리

기세등등한 검은 뿔 

무심하게 펄럭이는 검은 귀

치명적인 검은 혀 

'제주 흑우' 를 아시나요?

경운기가 나오고 나서는 소가 필요 없어 

거의 멸종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멸종의 수난에서 되살아난 검은 소 이야기 

사라진 검은 소 이야기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사라진 검은 소 이야기

- 검은 소를 아시나요?

- 한우, 칡소, 교잡우와는 다른 제주흑우만의 고유 혈통을 가진 고유 재래종

- 머리부터 코끝, 발끝까지 온 몸이 까만 소. 

- 우리나라에서도 오직 제주만을 터전으로 삼았던 희귀한 소. 

- 불과 30년 전만 해도 한반도의 푸른 들녘을 누비고 다녔다는 사라진 검은 소

- 아직 ‘검은 소’가 살고 있나요? 

- 초록 빛 초원과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제주. 

- 이곳에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비밀스럽고도 특별한 소가 살고 있다. 

- 바로 온 몸이 까맣게 뒤덮인 검은 소, ‘흑우’

- 그러나 한우라면 누렁소만 생각하는 우리에게 검은 소는 생소하고 낯설기만 하다. 

-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빛은 우직함 속에 강인함을 담고 있다.

- 짧지만 굵은 다리가 근육질의 몸뚱어리를 튼실하게 지탱

- 생기 넘치는 꼬리와 곧게 솟은 뿔은 검은 소만의 근엄함을 뽐낸다. 

- 이 검은 소는 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있었던 것일까? 

- 왜 우리는 이 검은 소를 모르고 지냈던 것일까? 

- 검은 소가 사라졌다 

- 검은 소는 우리의 토종 소가 맞을까? 

- 고려시대 안악3호분 벽화

-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검은 소가 기원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다. 

-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진상품이자 나라 제사에 받쳐져 고귀하고 신성한 제물의 역할도 했다고. 

- 이렇게 사랑받던 검은 소가 사라진 것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 당시 200여 마리 이상의 검은 소들이 일본으로 유출

- 이후 일제는 한우의 표준 털색을 적색을 띠는 황우로 규정

- 검은 소는 졸지에 잡종 취급을 받게 된다. 

- 그때부터 축산 농민들은 검은 소 사육을 기피

- 검은 소는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된다. 

- 세상의 풍파 속에 검은 소는 서서히 멸종의 길을 걷게 된다. 

- 우리 소, 검은 소 

- 검은 소 만큼이나 우직하고 고집스럽게 살아온 집이 있다. 

- 3대째 흑우를 키워온 고완수 씨(72). 

- 이 흑우 농가는 아직도 100년째 내려온 옛 방식으로 흑우를 키우고 있다. 

- 해발 400미터의 목장에 도착하면, 푸른 산야에 사람은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 아버지 고완수 씨에 이어 아들 고우석 씨(35)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 부자의 노래가 끝나자,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흔적조차 보이지 않던 소떼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 그 옛날 목동을 보듯 부자의 뒤를 졸졸 쫓아가는 소떼의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하다. 

- 남들이 앞 다투어 검은 소를 팔 때, 바보 소리를 들으며 지켰던 검은 소. 

- 소는 육십 평생 고완수 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식구였다. 

- 그는 지금도 일 잘하고, 잘 생긴 ‘검은 소’가 좋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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