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채널 <용감한 기자들>
가끔 뉴스 사회면을 보면, 절친의 배신으로 가정이 파괴 되거나 어떤 일이 들통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보통 친구 사이에서는 질투나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배신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4월 29일 용감한 기자들 109회에서는 연예부 최정아 기자가 <뒤통수에 뒤통수를 더하다>를 통해 남편을 배신한 여배우가 절친에게 배신 당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배신의 홍수>라는 주제에 걸맞는 배신 이야기.
이야기의 주인공은 청순함으로 남심을 흔든 여배우 A양.
한 방송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A양은 고난과 시련을 다 이겨내며 모든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역할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막상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A양을 제외한 다른 모든 캐릭터만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인 자신만 인기가 없다니, A양은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 밖에 없었을텐데요.
이 때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 배우 B군이 A양을 도와주면서 둘은 서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드라마 촬영장에는 너무 티가 나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모를 수가 없을 정도 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든 스텝들은 둘의 연애가 소문나지 않도록 쉬쉬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여배우 A양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만한 유부녀 배우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제작진과 최측근들만이 바람 피우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그런데 어느날,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온 남편이 드라마 촬영장을 덮쳤다고 합니다.
A양의 남편에게 A양이 바람핀 사실을 고자질한 사람은 다름아닌 A양의 절친.
광고계 종사자였다는 A양의 절친은 친구인 A양을 위해 광고도 잡아주고 행사도 잡아주며 심지어 의상협찬까지 물어다 줬지만, 자신을 하대하던 A양에게 화가 나 남편에게 고자질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A양과 친구는 당연히 절교.
그런 사건 후 자연스레 B군과 헤어진 A양은 한동안 쇼윈도 부부로 살다가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을 배신하고 절친에게 배신 당한 A양.
뒤통수에 뒤통수를 더해도 잘 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