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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행복과 돈, 그 둘은 꼭 함께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들 하는데요. 
나는 자연인이다 206회 < 돈보다 나를 사랑하리라! 자연인 곽용식 > 편에서는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일명 '흙수저' 에서 50억원 자산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며, 행복을 찾아 산중의 삶을 택한 자연인 곽용식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그맨 이승윤 씨가 찾아간 자연인 곽용식 씨.
46살 젊은 나이에 부와 산중의 삶을 맞바꿨다는 그.
결혼 후에도 지하 단칸방에서 부모님까지 부양했다는 그는 IMF를 겪으며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개인 컴퓨터 보급이 한창 활발하던 당시, 컴맹 탈출 CD, TV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춘 뛰어난 사업수단으로 50억원 자산까지 이뤘다는 자연인.
하지만 함께 일하던 직원의 사기와 친구의 배신 등을 겪으며 돈에 대한 집착이 커졌다는 자연인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잃을 까봐 전전긍긍하느라 마음의 병을 얻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불면증, 위장병 등으로 물 한모금 삼키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는 그. 볼품없이 말라가는 자신의 몸을 보며 선택한 것이 다름아닌 자연에서의 삶이라고 하는데요.
산중 생활과 함께 돈과의 전쟁을 끝냈다는 자연인.
이번주 방송에서는 전기는 물론 가스 수도도 없는 산골짜기 자연인의 흥미로운 발상과 자연인 곽용식 씨가 전해주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