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벌레색소 논란, 동물성 천연색소 알레르기, 코치닐 색소, 햄 맛살 젓갈 홍삼, 선인장 기생충, 연지벌레, 이동하지 못하는 푸드트럭, 달리는 식당, 푸드트럭, 먹거리 엑스파일, 230회

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많은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는 천연색소.
흔히 '천연 색소' 라고 하면, '식물성 천연 색소' 를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많은 식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천연색소의 원료는 다름아닌 '벌레 색소' 즉, '동물성 천연 색소' 라고 하는데요.
먹거리 X파일 230회 < 코치닐 색소의 비밀 > 편에서는  선인장 기생충, 연지벌레 등 곤충 추출물에서 만들어진다는 '코치닐 색소', 일명 '벌레 색소' 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햄, 맛살,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요거트 뿐만 아니라 명란젓, 오징어젓 등 각종 젓갈, 홍삼, 프로폴리스 등 영양제까지 광범위하게 쓰인다는 코치닐 천연 색소.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코치닐 색소 부작용 사례들이 속속 보고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에서는 코치닐 색소를 '알레르기 의심 물질' 로 주의를 권고 하고 있다는데요.
이번주 엑스파일에서는 '알레르기 유발하는 벌레 색소' 에 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지 파헤쳐본다고 합니다.

또 < 달리는 식당, 푸드트럭 > 편에서는 트럭은 합법인데 도로 위에서 영업하는 것이 불법인 이동식당, 푸드트럭의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4년 합법화된 푸드트럭.
하지만 정해진 장소에서만 장사해야 하고, 이동하는 것은 불법인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달리는 식당이라는 푸드트럭이 '움직이지 못하는 이동식 음식점' 이 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정부 추산 2000여대가 넘는다는 푸드 트럭 중 합법적인 푸드트럭은 2016년 6월 기준 단 216대 뿐이라는 것.
이번주 방송에서는 '불법 영업' 으로 내 몰고 있는 푸드 트럭 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