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30년 하숙집 아내, 황혼살해, 강원도 원주 하숙집 70대 노부부, 아내의 황혼살인, 전등 교체하다 다친 남편, 30년 하숙집 아내 어쩌다 황혼살해 했나, 가정폭력, 병원비, 547회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평균수명이 길어져서일까?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황혼 이혼, 황혼 재혼에 이어 황혼 살해, 황혼 살인 사건 등도 종종 듣게 되는데요.
리얼스토리 눈 547회 < 30년 하숙집 아내, 어쩌다 황혼살해 했나 > 편에서는 지난 10일, 강원도 원주 에서 일어난 한 황혼 살인 사건의 사연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원주 30년째 하숙집을 하고 있다는 70대 노부부.
지난 10일, 아내는 남편이 전등 갈다 쓰러졌다며 신고를 했고 경찰은 숨진 남편에게서 타살 흔적을 찾으며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을 죽인 사람은 다름아닌 아내.
결혼 생활 56년째라는 아내는 가정폭력으로 남편에게서 평생 맞고 살았던 설움과 다친 남편의 병원비 걱정에 우발적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평소 갈등이 심했다는 부부. 하지만 아내는 과거 남편의 이혼 요구도 거절하며 가정을 지켰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웃 중 일부는 아내 역시 남편에게 폭언, 폭행을 행사한 적 있었다고 진술하는 상황.
이혼도 거부하고 나이가 들수록 두사람의 사이가 역전 되는 듯 보였다는 아내는 왜 남편을 살해하게 된 것일까?
방송을 통해 원주에서 일어난 70대 부부의 비극적 결말에 얽힌 사연을 되짚어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