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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전남 순천, 홀로 남겨진 부모님에 대한 걱정으로 귀농 후 농부가 된 딸과 사위.
휴먼다큐 사노라면 238회 < 모녀 농사꾼의 유쾌한 동거 > 편에서는 홀로 되신 엄마를 위해 1년 전, 남편과 함께 귀농을 선택한 초보 농부, 45살 딸, 장지현 씨와 51살 사위, 황금일 씨, 그리고 79살 어머니, 최순례 씨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라남도 순천, 1년 차 초보 농부 딸과 60년 베테랑 농부 엄마
결혼과 함께 서울에 정착했던 막내 딸, 지현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홀로 계신 엄마를 위해 귀농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막내 딸 부부와 함께 한다는 기쁨도 잠시, 초보 농사꾼 딸 뒤치다꺼리 하느라 엄마 순례 씨는 오히려 더 바빠지셨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농사일이 서툰 지현 씨.

사과 과수원, 고추 농사, 콩 농사, 고구마 농사 등 농사를 짓고, 태양초 고추를 만드는 건조작업까지.. 잠시도 쉴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주말이면 지인의 체험농장 일일교사 알바를 하고, 주중에도 오후가 되면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기 바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꾸만 티격태격 하게 된 모녀.
그런 모녀 사이에 놓인 사위 금일 씨는 늘 중재 역할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재를 맡다보면 늘 장모님 편을 들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아내 지현 씨는 그런 남편의 모습이 섭섭하기도 하고 또 고맙기도 할텐데요.
이번주 방송에서는 전남 순천 홀로 남은 엄마를 위한 막내 딸의 귀농,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엄마의 잔소리.. 1년 차 초보 농부 딸과 60년 베테랑 농부 엄마의 달콤 살벌한 동거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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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힐링팜 모녀농부네
대표작물 : 사과, 매실, 고추, 고구마, 콩, 감
주소 :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2길32
전화 : 010-4561-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