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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장수의 비밀 154회 방송 소개

'수호할배는 60년째 연애 중'이라는 제목으로 의정부 축구 스타 86세 장남진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 역시, 무척이나 재미있고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편성 : EBS1 (수) 23:35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수호할배는 60년째 연애 중

- 경기도 연천의 조용한 시골마을, 늘목리

- 시종일관 하하 호호 웃음이 넘치는 동갑내기 부부

- 무엇이든 뚝딱뚝딱 잘 만드는 맥가이버 채수호 할아버지 (81세)

- 한 평생 남편밖에 모르고 소녀같이 살아 온 민정희 할머니(81세)

- 할머니가 밥상을 들고 다니시는 게 힘들까봐 손수 밥상 다리에 바퀴도 달아주고 

-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화단까지 만들어주는 만능 재주꾼 수호할아버지

- 이 시대 최고 로맨티시스트로 마을에서 유명 

- 그런 할아버지가 좋아서 하루 24시간, 어딜 가나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 다닌다는 정희 할머니

- 산골 마을 잉꼬부부

- 미용실을 갈 때도 할아버지의 서예학원을 갈 때도 늘 붙어 다니는 부부

- 하지만 이 부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 얼굴도 모르는 할머니에게 장가를 가기 싫어 하루 종일 도망 다니기에 급급했었다던 할아버지

- 하지만 첫날 밤 할머니의 얼굴을 본 순간 첫눈에 반해 버렸다는 할아버지

- 뚝딱뚝딱 맥가이버 할아버지 

- 채수호 할아버지의 손만 거치면 무엇이든 새로 탄생

-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들었던 밥상도 할아버지의 손을 거치면 바퀴달린 밥상으로 변신! 

- 또 보잘 것 없던 나무판자도 할아버지의 장비만 있으면 할머니의 멋진 화단으로 새로 태어난다. 

- 젊을 적 목수였던 할아버지는 못 만드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

- 그 솜씨는 지금까지 이어져 무엇이든 뚝딱뚝딱 잘 만드는 맥가이버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 사위와 함께하는 밭 갈기 한판 대결! 

- 주말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찾아온다는 아들과 딸들, 그리고 사위들. 

- 한적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시끌벅적! 

-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는 돌판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간다. 

- 그리고 대체 누가 아들이고 누가 사위인지 구분이 되질 않는 현장 포착! 

- 장인어른이라면 어려울 법도 하지만 채수호 할아버지의 사위에겐 해당되지 않는 얘기

- 때론 친구처럼 때론 부자지간처럼 도무지 장인어른과 사위라고는 볼 수 없는 두 사람

- 밭 갈기 한판 대결이 시작

- 사위를 이기기 위해 윗옷까지 벗어 던진 할아버지의 근육질 몸매가 예사롭지 않다. 

-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그저 장난꾸러기 소년처럼, 그리고 수줍은 소녀처럼 

- 그들만의 로맨스를 잃지 않은 채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노부부의 이야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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