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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tv 책을 보다


바캉스의 계절, 여름.
휴가철인 여름은 일년 중 책과 가장 가까워지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신나게 놀기 위해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조용히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있어 책은 여행지에 빼 놓을 수 없는 동반자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자칫 책 선택이 잘못되면, 그 해의 휴가마저 망쳐버리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인기 검색어 중 하나가 바로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책 리스트 인데요.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명인들이 추천하는 휴가지 추천 책 리스트가 인기더라구요.
그런데, 2015년 7월 13일 TV 책을 보다 <여름 특집 1부 휴가지에서 읽을 책 BEST 5 '문학' 편> 에서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문학서적 5권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2부작 특집으로 준비된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 책 BEST 10>
그 첫번째 '문학' 편에서는 패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졌던 문학책 BEST 5 를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 문학책 BEST 5> 첫번째는 문학평론가 강유정 님이 추천하는 영국 작가 톰 롭 스미스의 추리 소설 『차일드 44』
스탈린 독재 치하의 소련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무려 44명의 어린아이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요.
'범죄율 0%' 수치 이면에 감춰진 범죄 은폐. 그 속에 감추어진 비극이 흥미롭게 그려진 책이라고 합니다.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 문학책 BEST 5> 두번째는 문학평론가 허희 님이 추천하는 장강명의 신간 『한국이 싫어서』
호주로의 이민을 결심한 20대 후반 주인공을 통해 청년 세대의 고민을 이야기 하는 책이라고 하는데요.
전직 기자 출신의 작가가 가진 날카로운 접근과 젊은 작가의 첫 만남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 문학책 BEST 5> 세번째는 다름아닌 세계적인 고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장은수 출판편집인이 추천한 책으로 학창시절 분명 읽었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 책이자 읽을 때마다 새로운 구절에 밑줄을 긋게 하는 책이 바로 데미안인데요.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프로듀사> 에서 김수현 씨가 아이유 양에게 이 책, 데미안을 주면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전'이 가지는 힘.
그것은 바로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감동이 아닐까 합니다.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 문학책 BEST 5> 네번째는 개그맨 고명환 님이 추천한 마스다 미리의 힐링 만화 『주말엔 숲으로』
실패확률 없는 만화를 선택한 고명환 씨.
만화책을 좋아하는 저도 아직 『주말엔 숲으로』라는 책을 읽지 못했는데요.
읽고 나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는 고명환 씨의 추천사.
특히 시사평론가 정영진 씨는 "여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가지만 알면 됩니다. 마카롱, 명품 가방 그리고 마스다 미리!" 라는 말로 이 책을 추천하는데요.
대체 어떤 인물이길래 마카롱, 명품 가방과 함께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3가지에 선택되었는지, 작가 마스다 미리 씨에 대한 궁금증이 만화 '주말엔 숲으로'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네요.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 문학책 BEST 5> 마지막 다섯번째는 시사평론가 정영진이 추천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기 『먼 북소리』 라고 합니다.
1986년부터 1989년, 3년간의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여행의 기록이라는 '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라면 <상실의 시대> 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 대열에 합류한 스타 작가이기도 한데요.
스타가 되기 이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휘청거리던 때 쓴 솔직한 여행기라는 <먼 북소리>
소설가가 아닌 '에세이스트' 로서의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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