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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푸른 파도가 아름다운 제주 월정리 바닷가.
그곳에는 매일 찾아와 망부석처럼 바다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개 한마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성이, 멍뭉이, 누렁이, 브래드. 무려 4개의 이름을 가진 개.
현장르포 특종세상 234회 < 제주 월정리 바닷가를 떠나지 못하는 개 > 편에서는 40년 경력의 해녀, 원옥선 할머니의 반려견, '메리'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할머니가 물질하는 동안 할머니를 기다리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던 녀석.
매일 나타나 망부석처럼 바다를 바라보는 녀석을 보며 사람들 사이 무성한 소문이 퍼졌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할머니를 기다리다 끼니 때가 되면 일대 카페를 돌며 배를 채우고, 다시 돌아와 할머니를 기다렸던 메리. 이번주 방송에서는 원옥선 해녀 할머니와 매일 월정리 바닷가를 찾는 개, '메리' 의 특별한 사연을 전해 준다고 하네요.


또 < 매일 밤, 우사를 찾아오는 수상한 손님, 세발 고라니, 고진이 > 편에서는 충남 당진 한 우사, 세발 고라니 고진이와 우사 주인 39살 신동선 씨의 특별한 사연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로드킬 당한채 방치되어 있었다는 고진이.
어린 생명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신동선 씨는 다친 고라니를 우사로 데려와 정성껏 돌봐주고 '고진이' 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었다고 하는데요.
사고로 왼 다리가 잘려 세발로 위태롭게 걷는 녀석.
하지만 신동진 씨와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은 고진이는 야생으로 돌아갔고, 그후 2개월째 매일밤 자신을 보살펴준 동선 씨의 우사를 찾아온다고 합니다.
고진이를 돌보며 고진이의 매력에 푹 빠진 가족들. 하지만 할머니 만은 농사를 망치는 고라니를 못마땅하게 여기신다는데요.
이번주 방송에서는 고라니를 둔 할머니와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세발 고라니, 고진이와 신동선 씨의 동화같은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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