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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처럼 여겨지지만 때로 출산은 목숨을 건 위험한 모험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동행 76화 < 아내에게 가는 길 > 편에서는 막내 쌍둥이 출산 중 '양수색전증' 으로 심폐 정지로 사지 마비가 된 아내 현숙 씨와 그 곁을 지키는 남편 광호 씨 그리고 부부의 사랑스러운 자녀 정민, 주희, 진우, 정우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내의 사지마비로 인해 첫째 정민이와 둘째 주희를 보육원으로 보내고, 갓난아기인 쌍둥이 형제 진우, 정우를 위탁 가정으로 보내야 했던 아빠, 광호 씨.
3년 전 사고로 가족이 모두 뿔뿔히 헤어져야 했던 가족은 6개월 전, 정민이와 주희를 보육원에서 데려오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새벽에 나가 일하는 광호 씨에게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은 결코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정민이와 주희를 데려오기 전까지 매일 아픈 아내 곁을 지켰다는 광호 씨.
그 정성 덕분인지 아내 현숙 씨는 이제 간단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분만 직후에 손상부위의 대량 출혈과 함께 양수가 모체순환으로 들어가 나타나는 증상인 양수색전증으로 인해 사지마비가 되었던 아내.
아이들을 데려온 후 매일 곁에 있어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내 만나러 가는 길이 설렌다는 남편.
남편의 만류에도 쌍둥이 출산 전까지 아내는 붕어빵 장사를 했었다고 하네요.


아직 위탁가정에서 자라는 진우, 정우 쌍둥이 형제
한달에 한번 만나는 아빠를 낯설어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좋은 양부모님 만나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이 고맙다는 아빠.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 지붕 아래 여섯 식구가 함께 살 그날을 꿈꾸는 아빠 광호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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