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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청소년 자살 문제.

특히 학교 폭력은 가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들 하는데요.

독립영화관 < 균열 > 편에서는 실사 이미지를 고스란히 드러낸 '로토스코핑' 방식 애니메이션의 영화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해 담는다고 합니다.

영화는 자살예방센터 전화상담원 지수와 내담자의 대화를 주로 담은 스토리로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영상 보다는 영상 속 인물의 대화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단순하지 않는 이야기를 담는 영화. 짧지만 강렬한 애니메이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균열 개략적인 정보> 


- 감독/각본 : 안용해

- 출연 : 홍부향, 김보라, 강수경

- 원화 : 안용해

- 시간 : 7분

- 장르키워드 : 애니메이션(로토스코핑)

- 제작년도 : 2014

- 제작 : KAFA FILMS

- 제작지원 : 영화진흥위원회


- 줄거리 : 자살예방센터 전화상담원 지수에게 걸려온 한 통의 상담전화. 

상담 중, 내담자의 상황이 다급하다고 판단한 지수가 신고 조치를 취하려 하는 찰나, 내담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고백한다.


- 수상

제13회 피렌체한국영화제 상영작 (2015, 이탈리아)  

제1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시카프초이스 (2014) 

제10회 인디애니페스트 독립보행 (2014) 

제1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유광선 상 (2014) 

제3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졸업작품부문 (2014, 프랑스)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2014)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단편걸작선 (2014)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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