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BS <사선에서>
잠시후 19시 30분부터 EBS 사선에서 20회 'SOS! 도시를 사수하라! 서곶지구대'가 방송됩니다.
오늘 방송은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이야기인데요.
인천 서구는 전국 최고의 치안 취약 지역(사건사고 신고율 전국 2위)이기도 하지만 4대 범죄 감소율 1위의 지역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즉,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지만 최근들어 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의미인데요.
이 곳의 최정예 멤버가 바로 박민영 순경(25)과 반철 경장님(32)이라고 합니다.
특히 반철 경장님은 186cm의 키에 다부진 몸을 자랑하는 강력계 출신 베테랑이라고 하는데요.
순둥이 새내기였던 박민영 순경을 지구대 최고의 똑순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인천 서구는 범죄가 많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오늘 방송에서도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사기를 치려한 보이스 피싱사건과 파밍(Pharming) 전화금융사기 사건 등을 서곶지구대 대원들이 긴박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방송에 담았다고 합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119대원 분들이나 경찰관, 소방서 분들의 노고는 정말이지 큰 것 같은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그런 범죄 현장을 누비면서도 부부싸움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술에 취해 맨발로 돌아다니는 여성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고 장애를 가진 딸이 실종되었다는 제보에 딸을 찾아 이름표를 선물하는 마음씨 따뜻한 서곶지구대 대원들의 훈훈한 모습도 소개된다고 합니다.
특히 서곶지구대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치안과 봉사 모두 최선을 다하는 박민영 순경과 반철 경장님은 언제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그런 서곶지구대 24시간을 쫓아가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감동적인 방송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늘 방송도 즐감하셨으면 좋겠네요. ^^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주소 :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 660-3
전화 : 032-562-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