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제주 이민 열풍과 외국인들의 투자로 인해 무섭게 치솟은 제주도 부동산
광풍 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면서 제주도에는 부동산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리얼스토리 눈 555회 < 환갑 넘은 새 며느리, 왜 땅 부자 종갓집에 시집갔나? > 편에서는 제주 서귀포시, 새 며느리로 인해 문중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 한 팔순 종갓집 종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주 땅 부자 종갓집 종부, 김순임 씨 (가명)
56년 전, 22살 무렵 제주도 유명 문중에 시집와 층층시하 4명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한달 전, 자신도 모르게 며느리가 생겼다는 종부. 그것도 55살 큰 아들보다 무려 13살 연상인 여자와의 혼인신고 였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들어온지 1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68살 며느리, 육지에서 다방을 하다 제주로 와 주점에서 일했다는 등 소문만 무성하다고 하는데요.
어찌된 영문인지 전화를 걸어도 늘 만취상태라는 아들.
5분 거리인 아들 집을 찾아가도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라고 하네요.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큰 아들 명의로 되어있던 문중 땅 700평이 다른 사람의 명의로 넘어간 것
최근 신공항 부지 발표로 땅 값이 치솟은 곳으로 사실상 문중 대대로 내려오는 문중 땅이라고 하는데요.
40여 년 전, 방황하는 손자가 못 미더워, 시할아버지가 증손자였던 큰아들 명의로 땅을 물려줬던 것일 뿐 사실상 문중과 집안의 재산인 땅을 아들이 팔아 치웠다고 하네요.


그나마 땅 값 10억원마저 68살 새 며느리에게 흘러간 정황이 포착된 상황.
종부는 여자가 종손 가문의 재산을 보고 접근한 것이라 주장한다는데요.
문중의 묘를 모셨던 곳으로 조상 대대로 내려온 문중 땅을 팔아치운 것이 괘씸해 추석 명절에도 종갓집에 얼씬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는 문중 사람들.
56년 종부로 고생하며 살았는데도 문중에서 내쳐질 위기에 놓여진 78세 종부는 그간의 고생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 같아 서럽다고 하는데요.
종갓집에 들어온 68살 며느리 때문에 56년 세월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인 78살 종부의 사연,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