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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극한직업


은갈치와 먹갈치의 차이점을 아세요?
제주도에서 나는 은갈치와 전라도 지역 먹갈치는 갈치 종류가 다른 것이 아니라 잡는 방법, 즉 어법이 다른 것이라고 하는데요.
낚시 바늘을 사용하는 '채낚기' 어업을 사용하는 제주 지역은 은색 갈치 비늘이 온전히 남아있어 '은갈치' 라 부르는 것이고 전남 목포 지역 등지에서는 허가 받은 선박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안강망', 즉 그물을 사용한 조업으로 은빛 갈치 비늘이 벗겨

겨 '먹갈치' 라 부르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갈치 요리시 꼭 제거되는 갈치비늘. 때문에 선물용으로는 은갈치가 각광받고, 먹갈치는 부드러운 육질로 사랑받는다고 하는데요.
EBS 극한직업 435화 < 갈치 잡는 사람들 > 편에서는 제주도 은갈치 잡이 어선과 전남 목포 먹갈치 잡이 어선의 '가을 바다의 보물, 갈치를 잡기 위한 사투'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민생선, 갈치가 제철을 맞는다는 가을
제주 성산포 은갈치 잡이 어부들은 6m의 긴 낚싯대에 무려 30m 낚싯줄을 달고 채낚기 어업 방식으로 은갈치 잡이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야행성인 갈치를 잡기 위해 밤새 낚싯줄을 던지고 걷어야 하는 작업.
무려 150번의 낚싯줄을 던지며 바늘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갈치 이빨, 꼬리까지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전라남도 목포항, 허가를 받은 선박만 할 수 있는 '안강망' 조업에 나선 먹갈치 잡이 어선
무거운 닻으로 어구를 고정하고 빠른 조류로 이동하는 갈치를 잡는 조업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힘겨운 투망 작업, 양망 작업
하루에도 몇번씩 무거운 닻을 올리고 내려야 하는 것은 물론 거센 파도와도 싸워야 하는 갈치잡이.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까지!
심지어 힘들게 걷어올린 그물에 해파리만 잡힐 때도 있다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갈치 잡는 사람들의 힘든 조업 현장과 더불어 갈치 경매장, 갈치 젓갈, 갈치 속젓 만드는 현장까지 은갈치, 먹갈치가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치열한 노동의 현장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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