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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힘들기로 둘째 가라면 서럽다는 염전 일.
천사의 섬, 전넘 신안 비금도 소금밭에는 베트남에서 시집와 남편과 함께 염전일까지 하는 베트남 며느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EBS 다문화 고부열전 148화 < 3개월 만에 돌아온 섬마을 염전 며느리 > 편에서는 결혼 10년차 베트남 며느리, 이선희 씨와 시어머니 박여담 여사의 베트남 하우장 여행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4살 베트남 며느리 이선희 씨와 72살 시어머니 박여담 여사.
힘든 염전일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비금도 마을 이장 아내로 또 두 아이의 엄마로 착한 며느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며느리 덕에 두 사람은 마을에서도 사이좋기로 소문난 고부지간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몇 달 전, 베트남 친정에 간다며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며느리가 무려 석달동안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베트남 친정집에서는 이미 한국으로 갔다고 하고, 걱정된 가족들은 실종신고까지 냈다는데요.
3개월만에 돌아와 아무런일 없었다는 듯 지내는 며느리.
시어머니 박여사는 혹여 며느리가 또 사라질까 '고맙다' 말 외에는 한마디 물어보지 못했고, 며느리는 그런 시어머니가 고맙기만 하다는데요.
그날 이후 조금은 어색해진 고부 사이.
두 사람은 며느리 친정이 있는 베트남 하우장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사돈에게 그간의 일을 묻고 싶은 시어머니, 그동안 며느리가 털어놓지 못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에서는 서로의 속마을을 털어놓고 이해하기 위한 고부의 여행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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