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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또 하나의 세상이자 만남의 장이 되고 있는 SNS.
때문에 최근 SNS를 통해 인연을 맺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SNS를 통한 사기 사건들이죠.
궁금한 이야기Y 330회 < SNS 인기스타 손여리, 수상한 그녀의 진짜 정체는? > 편에서는 SNS 친구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제보자의 이야기와 럭셔리한 일상으로 SNS 인기스타가 되었다는 '손여리' 의 정체를 찾아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쁜 외모와 럭셔리한 일상으로 SNS 인기스타 라는 손여리
1년전, SNS를 통해 손여리를 알게된 박미경 (가명, 36세)씨는 매일 전화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변리사' 라고 소개했다는 손여리.
미경 씨는 예쁘고 착한 동생이 생겼다고 여겼다네요.
더구나 손여리 소개로 남자친구까지 사귀게 된 미경 씨.
하지만 무려 6개월간의 교제에도 남자친구를 직접 만난 적은 없다고 하는데요.
SNS와 전화로만 얘기를 나누고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통해 사랑의 편지를 주고받은 것이 전부라는 그녀.
그런데..
변리사라던 손여리는 미경 씨에게 '취업 알선비'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요구했고, 심지어 제 3자를 통해 전달하라며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로 돈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만남을 꺼리는 것부터 사소한 것 하나까지 의심이 생긴 미경 씨.
하지만 손여리는 오히려 자신을 의심한다며 불같이 화를 냈고, 얼마 후에는 자신이 충격을 받아 셋째 아이를 유산했다며 책임지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 제작진은 'SNS 인기스타 손여리' 의 정체를 찾아나선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손여리와 남자친구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