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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다큐멘터리 3일 468회 '농부의 탄생, 상주 정양리 귀농마을 72시간' 방송 소개 ( 김주일, 이은주, 배태수, 박종관, 다큐멘터리3일 편성표, 아나운서, 내레이션 정형석 )

주내용은 ' 모동 포도, 초보 농사꾼, 김주일, 이은주, 배태수, 박종관, 농부는 농사로 말한다, 전국귀농운동본부'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2 (일) 22:40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농부의 탄생, 상주 정양리 귀농마을 72시간

- 도시보다 시골의 삶이 좋아 귀농을 택한 이들이 모여 사는 경북 상주 정양리 귀농마을의 72시간

- 농부의 탄생

-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재배된 상주 모동 포도

- 알이 굵고 단맛을 흠뻑 머금고 있기로 유명

- 주민 대부분이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정양리

- 전체 60가구 중 1/3이 귀농한 주민

- 요리사, 이발사, 학원 강사, 병원 행정직까지 예전 직업도 다양

- 이곳엔 일찍이 귀농을 결심한 끝에 정착한 30~40대부터 

- 은퇴 후 자급자족하는 삶을 꿈꾸며 귀농·귀촌한 50~60대까지 

- 저마다 다른 이유로 농촌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 정양리는 전국에서 귀농귀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며

- 2016년 상주시가 선정한 '살기 좋은 귀농마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포도 수확과 출하 작업으로 한창인 9월 

- 마을이 1년 중 가장 분주해지는 시간

- 올여름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농사가 어려웠을지언정

- 농부는 더 좋은 포도를 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정성을 쏟는다. 

-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이들... 

- 제 2의 고향에서 귀농의 꿈을 키우며, 진정한 농부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정양리 사람들의 72시간

- 젊은 일꾼, 마을에 들어오다

- 해마다 들려오는 아기 울음소리와 동네엔 아이들 뛰노는 소리로 왁자지껄한 정양리

- 요즘 농촌에서 보기 드문 마을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 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 귀농 교육을 받았던 30~40대

- 당시 귀농 교육 강사로 활동했던 이장님과의 인연으로 마을로 들어오면서부터다. 

- 새로운 식구들이 찾아오는 마을이 되고, 아기가 매년 태어나면서 마을의 평균 연령대도 확 낮아졌다. 

- 이러한 변화는 마을 원주민 어르신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 마을의 미래를 생각하지 못했던 어른들이 마을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 아낌 없는 조언과 희망을 이야기하게 된 것이다. 

- 노인정이라 여겨졌던 마을 회관 역시 아기와 젊은 새댁이 자리하면서 

- 주민 간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귀농한 젊은 부부들은 마을 행사나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김주일 : 동네 아기 울음소리 못 들었다가 애기 울음소리 나지, 

- 면민 체육대회에서 1등도 하지,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 이은주 : 자연 속에 있는 걸 좋아했어요. 어릴 적부터 도시에 살았지만 

- 저의 성향에 제일 맞는 것은 흙을 만지면서 사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 마을 토박이와 귀농인의 “수다”

- 정양리 마을 회관에 60여 가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마을 수다'를 주제로 마을 회의가 개최된 것. 

- 70년 이상 마을에 살았던 원주민 어르신들과 귀농인 주민 간에 서로 느꼈던 생각과 느낌을 

- 고백하고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 귀농인들은 “정양리에 귀농해서 살아보니...”, 

- 토박이 어르신들에게는 “마을에 귀농한 누구를 보니...”로 각각 질문이 주어졌다.

- 초보 농사꾼 배태수 씨는 “정양리에 귀농해서 살아보니...”라는 질문에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라는 노래로 답을 대신

- 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주민들에게 늘상 받는 도움에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 진정한 농부가 되기엔 아직 멀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 마을 어르신들에게 제일 공통적으로 나온 답은 “귀농인들이 마을에 들어와서 활력이 되어줘 고맙다”는 것

- 자주 등장한 지적은 “마당에 풀 좀 깎아라.”, “농사에 대해서 어른들께 안 묻는다. 좀 물어보라.”였다.

- 농부는 농사로 말한다

- 귀농하기 전 20대 시절, 젊은 날의 꿈은 마을 이장이 되는 것이던 박종관(45)씨

- 벌써 정양리 이장 4년 차를 맞이한 꿈을 이룬 사람

- 박종관 씨는 대학 졸업 후 스물일곱의 나이에 아무런 연고도, 농사 경험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로 내려왔다. 

- 귀농 초기엔 농사일을 배우기 위해 8년 간 남의 집을 옮겨 다니며 소작농 생활을 하기도 했다. 

-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 문화에 적응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 한 해, 한 해 신뢰와 기반을 쌓아 올리며 어느덧 귀농 19년 차에 접어든 박종관 씨

- 이제 자신만의 농사 철학을 가지고 농사를 짓고 있다. 

- 농부가 생산한 작물은 농부의 얼굴이라는 믿음으로, 

- 그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 박종관, 45세 : 농사를 통해서 내가 보였으면 좋겠어요. 

- 내 농산물을 보고, 내 포도를 보고 ‘아, 이건 박종관이 보인다!’

- 농부는 농사로 말한다, 그대로 투영시키고 싶어요. 삶 따로 농사 따로 그렇게 가고 싶지 않아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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