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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장수의 비밀 157회 방송 소개

'평생 단짝! 당신 없인 못살아'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 냉면가게를 운영하는 대구광역시의 86세 방수영 할아버지와 78세 홍기량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 역시, 무척이나 재미있고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편성 : EBS1 (수) 23:35


상호 : 부산안면옥 

대표메뉴 : 평양 냉면, 메밀 물냉면, 함흥냉면, 비빔냉면, 평양 수제 손만두국, 돼지고기 제육, 북한식 소고기 전골, 한우 쟁반 (어복쟁반), 수육, 한우 양념무침

주소, 전화, 위치, 자세한 정보 : http://sulia.tistory.com/14965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평생 단짝! 당신 없인 못살아

- 대구광역시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 냉면가게. 

- 바로 방수영[86] 할아버지와 아내 홍기량[78]할머니가 평생을 지켜온 곳 

- 나이가 들어 이제는 아들에게 물려주었지만 두 사람을 찾는 단골손님이 많아 

- 여전히 가게에 나와 일손을 자처한다. 

- 하지만 달라도 정말 다른 부부

- 일할 때는 손발이 척척 맞지만 성격이 달라 매일이 티격태격

- 그나마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을 때는 바로 배낭을 메고 여행을 다닐 때다. 

- 지금까지 다닌 세계 여행이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라는데

- 올해도 역시나 여행 계획을 짜고 있다는 두 사람

- 과연 어떤 풍경을 볼 수 있을지 단짝 부부의 황혼 여행

- 우리가 “대한민국 배낭여행 커플 1호!” 

- 가게는 일 년에 절반, 6개월만 영업을 한다. 

- 추운 겨울에는 냉면을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

- 6개월 열심히 일했으니 서로에게 주는 보상으로 나머지 6개월은 여행을 하며 여가 생활을 했다. 

- 그렇게 두 사람이 함께 배낭여행을 시작한 것은 해외여행이 자유화가 되기 전인 1982년도

- 여행의 재미를 느끼고 난 뒤로부터 미국부터 유럽까지 안 가본 곳이 없다. 

- 그렇게 장사를 할 때나 여행을 갈 때나 두 사람은 늘 함께였다. 

- 이번엔 특별한 국내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 여행지는 바로 대구의 팔공산, 케이블카에 글램핑까지! 

- 낯선 여행지에서 뜻밖에 행복을 찾을 때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을 찾는다는 부부이다. 

- 아이고~ 잔소리 좀 그만해요!!”

- 아침부터 부산스러운 방수영 할아버지와 홍기량 할머니 댁. 

- 까탈스러운 할아버지는 이발소에서 잘라주는 머리가 마음에 안 든다며 할머니에게 이발을 맡긴다

- 그럴 때마다 감 놔라 배 놔라 폭풍 잔소리해대는 건 기본

- 이발 후엔 본인이 마음을 졸였다면서 오히려 수고비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 이런 할아버지 덕분에 할머니는 때 아닌 시집살이를 하는 것 같다. 

- 그래도 “당~신 없이는 못 살아~♬” 

- 늘 티격태격 하는 것 같지만 사실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 다르다. 

- 이북 출신인 할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날에는 이북 요리를 해주는 할머니

- 오늘 저녁은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이북음식인 '어복쟁반'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 고향이 충청도라 이북음식은 입에도 맞지 않고 배우는 것도 힘들었지만 

- 하나 뿐인 남편이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룰루랄라~ 신이 난다. 

- 이런 할머니를 수호천사라고 부르는 할아버지. 

- 매일이 티격태격하지만 이렇게 서로를 끔찍이 생각하니 가히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 

- 며칠 뒤,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 바로 할머니가 1년 동안 준비한 경북체조대회다. 

- 앞줄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 모습이 마냥 예뻐 신이 난다. 

- 노년에도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며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부부! 

- 평생 단짝을 자처한 수영할아버지와 기량할머니의 단란한 하루를 함께해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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