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내가 중년남자들의 로망이다 자연인 김본기, 70세, 30년 일벌레, 가장의 책임, 정년퇴직, 퇴직금의 반으로 마련한 산중 터, 고향집을 닮은 집, 16년 가꾼 정원, 촬영 장소, 211회
TV 2016. 9. 28. 04:45
MBN 나는 자연인이다 211회 '내가 중년남자들의 로망이다! 자연인 김본기' 방송 소개 ( 나는 자연인이다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
지난 방송 '작은 거인의 산골 왕국, 자연인 우성수'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 70세, 30년 일벌레, 가장의 책임, 정년퇴직, 퇴직금의 반으로 마련한 산중 터, 고향집을 닮은 집, 16년 가꾼 정원, 촬영 장소'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 내가 중년남자들의 로망이다! 자연인 김본기
- 역대 최고의 럭셔리 자인인이 떴다!
- 해발 1,900미터 얼마든지 누리라며 넉넉한 품을 열어주는 산과
- 생명의 기운이 진동하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
- 풍요로웠던 옛 고향집을 재현한 그의 보금자리는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빼어나고
- 날마다 눈부신 풍경과 행복했던 유년시절에 젖어 빛나는 노년을 이어가는 김본기(70)씨의 이야기다.
- 지난 30년을 지독히도 열심히 살았다.
- 야무지다고 소문난 아가씨와 결혼을 하고
- 편안한 노후와 자식들을 위해서 좀 더 벌고 악착같이 모으자는 부인의 말에 따라 허리띠를 졸라맸다.
- 큰 아들의 군 생활 시절에 면회를 갔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가족여행이었을 정도로 아끼고도 아꼈고
- 그저 일벌레처럼 주말도 모른 채로 계속되는 야근 속에서 살았다.
- 자식들과의 소통은 사치일 뿐이었다.
- 그것이 가장의 책임이라 여기며 30년 간 묵묵히 한 길을 걸었다.
- 그 시대의 여느 아버지들처럼.
- 고단했던 순간마다 그를 버티게 한 건 단 하나였다.
- 머지않아 고향을 닮은 산중에서 살고 싶다는 꿈!
- 하지만 막연한 바람을 이루기에는 오늘을 먹고 살기에 너무나도 바빴다.
- 내 인생에 남은 짤막한 시간인데
- 부인의 말만 따르는 게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아보자!”
- 정년퇴직을 5년 앞두고 그는 용기를 냈다.
- 돈을 더 벌고 더 모으는 것을 멈추는 용기.
- 가슴 속에만 품어왔던 오랜 꿈을 실현할 용기.
- 자신의 행복을 만들 용기를 말이다.
- 퇴직금의 반은 부인에게 주고 나머지 반으로 산중에 터를 마련했다.
- 그리고 걱정으로 반대하던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 앞으로의 보금자리를 누가 보아도 부러운 곳으로 만들 거라고 결심
- 자재를 일일이 지게로 나르며 고향집을 닮은 집을 짓고
- 신선의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정원을 가꾸느라 16년이 흘렀다.
- 그리고 지금은 그가 행복을 느끼는 일에 종종 찾아오는 가족도 같은 행복을 느끼게 됐다.
- 이보다 더 무엇이 필요할까!
- 도시의 삶에 지쳐있는 당신이라면 그를 만나보자.
- 오랜 꿈을 실현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만드는 사람.
- 충만한 자연의 품에서 태평을 누리는 이 시대 중년남자들의 로망! 김본기 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