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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스페셜  



잠시후 11시 10분부터 SBS 스페셜 407회 '여배우와 만재도 여자' 가 방송되는데요.

다양한 인생을 연기해 온 여배우 이은우 양이 삼시세끼로 유명해진 만재도에서 8박 9일간 살아보며 예능이 아닌 다큐로서의 섬생활을 접해 보았다고 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하루 종일 일만 해야 하는 섬생활!

내가 만약 섬에서 태어나고 어쩔 수 없이 섬에서 살게 된다면 여자이기 때문에 평생 일에 파묻혀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요즘 세상에 그런 곳이 어디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늘 SBS 스페셜에서 보시듯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그런 관습으로 살아가는 곳들이 많은 듯 합니다.

어쩜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바로 이곳에서도 우리가 너무나도 일상적이어서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여자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관습에 얽매여 살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인데요

이은우 양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셨는지 오늘 방송에서 눈물을 많이 흘리셨다고 하네요.

물론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우리 사회는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 방송 포스팅합니다.  

그리고 좀더 자세한 내용은 잠시후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영화 '뫼비우스'로 베니스에 초청받아 간 여배우 이은우의 8박9일간의 만재도 생활

- 만재도 전체 가구 절반이 넘는 13명의 여성이 동네오빠와 결혼해서 만재도에서 산다. 따라서 재도는 온 동네가 다 사돈에 팔촌이고 서로서로 친척관계다. 

- 만재도에서 살아가는 섬 여자의 하루는 남자와는 다르게 노동으로 시작하고 노동으로 끝난다.

- PD 曰, 미역과 홍합을 주제로 영화를 만든다면 이은우 양은 충분히 미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만재도에 살고 있는 조금은 특별한 여자의 일생 


출연 : 이은우  

- 삼육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 영화 : 뫼비우스, 경주, 산다, 대호 출연,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로 베니스 영화제 초청


오늘 방송에서 좀더 심도깊은 분석과 이야기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에 이번 SBS 스페셜 407회 예고편 속 광고 멘트 포스팅합니다. 


동네오빠와 결혼한 여자 : 이웃사촌 간에 연애해서 결혼했지

동네동생과 결혼한 남자 : 뭐 먼데 가서 찾겠소? 가까운데서 찾아야지~

동네오빠를 만나 결혼한 여자만 13명

그렇게 섬에 남아 살아가는데 ... 

남자들은 어장 다녀오면 그걸로 끝!

남자들은 밭일을 못하는 사람이야. 할 줄을 몰라

물고기는 반찬이고 미역은 돈이니 오늘도 여자는 일한다

섬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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