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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28회 '유령 도시 속 수상한 방문객의 비밀' 내용 정리합니다. (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8년 6월 29일 방송, 다시보기, 사연, 가격 위치 전화 )

 

유령 도시를 지키는 남자의 비밀은?

64세 박기수

아내 49세 김정미  


버려진 도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소리의 정체


많은 주민들이 떠나고 빈집으로 가득한 재개발 지역

동네를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보는 남자 
남자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소리의 정체였는데..


빈 집에 들어가 버려진 살림살이들을 가지고 나오는 남자
남자의 집이 쓰레기로 가득찬 것은 물론 골목까지 남자가 주워온 쓰레기로 가득하다


남자의 쓰레기 집으로 인해 동네 주민들의 원성도 자자한데..
도대체 남자는 왜 빈집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일까?

 

눕고 쉴곳은 물론 화장실마저 버려진 쓰레기로 가득한 쓰레기집

남자는 팔기 위해 고물, 쓰레기를 모은다고 하는데..

하지만 쓰레기를 사러온 고물상에게 오히려 고함을 지르며 고물상을 쫓아내는데..

 

재개발 지역인 동네

주민들은 남자가 '알박기'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제작진이 찾아간 남자의 집

남자의 손가락에는 쥐에게 물린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가 하면

썩어야만 먹을 수 있다 말하며, 상한 음식을 끓여 먹는데..

 

갑자기 술을 마시는 남자

술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하는데..

그와 함께 쓰레기 집에 사는 아내

지적 장애를 가졌다는 아내와 남자는 여느 부부처럼 생활하고 있다고..

 

30여년 전 15살 연하 아내와 결혼 후 집을 장만하기까지 했다는 남자

하지만 지적 장애를 가진 아내를 돌보는 남자는 매일 고되게 일해야 했다는데..

 

재개발 지역이라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

집을 비워야할 기간이 벌써 3개월이나 지난 상태라는데..

하지만 집을 비울 수 없다는 남자

오랜 이웃들은 남자 역시 지적 장애를 가져 현금 청산이 아니라 아파트 입주를 신청 했다는데..

하지만 조합에 분양 신청을 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남자

 

지적 장애를 가진 남자에게 재개발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

그는 지금까지 같은 지적 장애를 가진 아내를 돌보며 쓰레기를 줍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것이라는데...

 

매 순간 아내 때문에 산다고 말하는 남자

아무것도 모르는채 쫒겨나듯 집을 떠나야할 부부를 위해 전문가들과 친구들이 모여 부부를 돕기 위해 나서기로 했다고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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