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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채널 용감한 기자들 3 : 비하인드 더 팩트

언제나 해피엔딩인 동화 속 로맨스!
하지만 현실은 동화와 같을 수만은 없는데요.
용감한 기자들 181회 < 로맨스 혹은 스릴러 > 편에서는 스포츠계의 악동, 스포츠부 김현회 기자의 용감한 토크 < 야구하는 내 남자의 진짜 스케줄 > 을 통해 '야구선수와의 잔혹한 현실 로맨스' 가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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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20대 여성 A양
'야구선수인 친구가 마음에 들어하니 소개 한번 받아볼래요?' 라는 'SNS 쪽지' 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검색 해보니, '야구계의 유망주,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B선수'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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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받기로 하고, 연락을 주고 받았던 두 사람
그런데!
걸핏하면 연락이 끊기는 B선수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엄해서 홈경기 할때는 집에 일찍 가야 하니 원정 경기 있는 날 지방으로 와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때까지 얼굴 한번 본적 없었다는 두 사람.

고민하던 A양, 마침 업무차 지방에 간 그녀
두 사람은 지방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후 2시부터 밤 11시 까지만 연락이 되고, 주말에는 문자 한두통도 어려울 만큼 연락두절이 되었다는 B선수
그 때마다 엄격한 부모님 탓을 했다는데요.

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남자친구 때문에 A씨는 선수들이 묵는 숙소에 미리 가서 호텔 방을 잡았고, 하루종일 호텔에 갇혀 기다리는 등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희생했던 A씨

 

직접 듣고 적은 제 글입니다.
같은 문장이 나올 수 없으니 자기 글인양 베껴가지 마세요!!

그런 어느날 밤, B선수의 동거녀에게 온 전화
야구선수 동거녀는 B선수와 자신이 상견례 까지 마친 상황이며, A씨 같은 여자들이 한두명이 아니었다고 했다는데요.
큰 충격을 받은 A씨,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정도 였다고 하네요.

반면, 결혼 준비 중인 B선수와 동거녀
B선수는 A양에게 아무런 변명도 사과도 없이 현재 연락 두절인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후 동거녀가 A양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는 행복하게 결혼해 살테니 당신도 좋은 남자 만나라'고 했다는 것.
심지어 그 연락 이후 동거녀 SNS에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보란듯이 게시해 더 화가났다는 A씨

말도 안되는 B선수의 행동에 A양이 이별 선언을 하면, 너무 힘들다며 구구절절 A양에게 매달렸다는 B선수
A양은 B선수가 카톡 프로필에 두 사람의 이니셜을 적어 두어서 의심하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