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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하라 준조 도쿄대 명예교수

 

KBS2 추적 60분 1217회 '지진 한 달, 긴급 원전 안전점검' 방송 소개 (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원자핵 공학과 서균렬 교수,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 )

주내용은 '지진 한달 긴급 원전 안전 점검, 9.12 강진, 동해안 원전벨트, 경주 나아리 마을, 양산 활성 단층 주변 14기 원전, 한수원, 활성단층지도 지진위험 지도제작,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시사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편성 : KBS2 (수) 23:10


규모 5.8 지진 경주 강타

지진 안전지대 무너진 한국

주민 인터뷰 : 불안해요. (원전) 하나라도 사고가 나서 연쇄적으로 되면..

지진 공포

흔들리는 원전 안전

전문가 인터뷰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죠

지진 한 달, 긴급 원전 안전점검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지진 한 달, 긴급 원전 안전점검

- 강진에 무너진 동해안 원전벨트 주민들의 일상

- 9월 12일 오후 8시 32분. 기상청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강타

- 지진 안전지대라고 믿었던 한반도에 예고 없이 찾아온 강진 

- 이후 한 달, 지금까지 470여회의 여진이 계속 되면서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 예상치 못했던 지진의 기습에, 무엇보다 가장 두려운 존재는 원자력 발전소.

- 월성 원전 인근 경주 나아리 마을 주민 : 한수원에서는 늘 여기는 지진이 없다고 했어요. 

- 저렇게 (원전이) 딱딱 붙어서 집중 돼 있는 게 그게 우리는 더 불안한 거예요

- 지진과 원전, 이 두 가지 공포와 싸우고 있는 월성 원전 인근의 마을 사람들은 기댈 곳이 없다. 

-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용 방사능 보호 장구가 구비되어 있는 곳은 집근처가 아닌 마을회관. 

- 심지어 방사능 피폭 시, 주민들이 의무적으로 복용해야하는 요오드는 5km 떨어진 면사무소에 있다는 것! 

- 사람들 사이에서는 조만간 더 큰 지진이 온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데... 

- 과연 계속되는 지진은 보다 강력한 지진이 온다는 전조현상일까.

- 지진 발생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원전 관리 문제. 그리고 숨겨진 진실.

- 취재진은 전문가와 함께 이번 경주 지진의 원인으로 알려진 양산단층의 중심부를 찾아가 보았다. 

- 경주를 가로지르는 이 양산단층에 주목하는 이유

- 바로 이 단층이 과거 지진을 일으킨 적이 있거나, 향후 움직일 수 있는 활성단층이기 때문이다. 

-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 : 단층이 활동을 하게 되면 

- 놓여있던 원래 암반의 사이가 깨지는 거거든요. 

- 지질 활동에 의해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파쇄가 더 많이 일어나겠죠. 

- 힘을 많이 받았다는 거죠. 이것은 옛날에도 힘든 지진활동을 겪었다는 걸 가리키는 거죠

- 전문가들이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양산단층 인근에는 

- 무려 14기의 원전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 

-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밀집지역이다. 원전은 왜 양산단층을 고려하지 않고 건설됐을까

- 지난 9월 29일, 국정감사에서는 활성단층과 관련된 중요한 보고서의 존재가 공개

- 2012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표한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 지도제작> 보고서가 그것. 

- 작성된 지 5년이 지난 현재, 한수원이 이를 알고도 모른척했다는 의혹과 정황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 묻혀진 보고서에 담긴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 지진에서 정지까지 204분, 원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 12일 지진 발생 이후 채 한 시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 지진에 의한 원전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 그런데 같은 날 밤 11시 56분, 월성원전 4기가 순차적으로 운전을 중단했다. 

- 지진 발생 시점에서 204분의 시간이 지나서야 수동 정지된 원전. 

- 그 사이에 한수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고, 그들이 뒤늦게 원전을 정지시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서울대학교 원자핵 공학과 서균렬 교수 : 소위 원자력 대국에서 규제자하고 사업자가 같은 데서 묶여서 

- 서로 엉거주춤하게 서로 부담을 갖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 정부조직이 개편되면서 부처의 독립성이 훼손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 규제기관으로서 원전의 안전을 최전선에서 감시해야하는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 사상 유례없는 지진에 흔들리는 한반도. 

- 9.12 지진 후 한 달만인 10월 12일 <추적 60분>

- 지진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가 얼마나 안전한지 점검해보고, 

- 이를 관리·감독하는 관계 당국의 행태를 추적해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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