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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1102회 '두 살 민건이의 죽음, 골든타임은 있었다' 방송 소개 ( 서울의대 김윤 교수, 허윤정 권역외상센터 평가위원 )

주내용이 '두 살 민건이의 죽음, 골든타임은 있었다, 김민건 사인, 골반 골절, 과다출혈, 권역외상센터 실태, 부당한 전원, 중증외상환자, 응급센터,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서울의대 김윤 교수' 등 이라고 하네요.

시사하는 점이 많은 만큼 평소 이런 류의 다큐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 

방송 꼭 보셨으면 합니다.

편성 : MBC (화) 23:10


26개월 민건이에게 닥친 안타까운 사고

민건이 엄마 : 바로 처치가 됐더라면 (아이가) 살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니까 ... 

민건이는 왜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을까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권역외상센터

그들에게 주어지는 시간, 골든 타임

허윤정 권역외상센터 평가위원 :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조치만 해주면 (환자는) 살아납니다

환자외면하는 외상센터

A병원 전문의 : 수술실이 없다. 중환자실이 없다. 모두 거짓말입니다

모두가 침묵했던 권역외상센터의 실태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두 살 민건이의 죽음, 골든타임은 있었다

-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17시경

- 2살 민건이는 10톤 견인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된 민건이 

- 사고 발생 11시간 만에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 .. 

- 민건이 사고부터 사망까지의 11시간을 추적해 본다. 

- 길에서 사라진 골든타임

- 사고 직후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된 민건이

- 엄마에게 '다리가 아프다, 목이 마르다' 등의 말을 하였다고 한다 

- 그러나 수술할 의사들이 없다는 이유로

- 전북대병원 응급실 당직 전공의가 두 시간에 걸쳐 

- 12곳의 병원에 전원을 요청

- 민건이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어 심정지까지 왔다고.  

- 당시 전북대병원이 전원을 요청한 12곳의 병원 중에는 

- 민건이와 같은 중증외상환자를 담당하도록 설립되어진 권역외상센터 4곳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 그 중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경우 

- 당시 민건이의 상태가 중증으로 판단되지 않았고

- 혈관이나 신경의 미세접합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 민건이의 전원을 거절하였다고 한다. 

- 결국 민건이는 8시간이 지나서야 수원의 한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졌다

- 직후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 사인은 골반 골절로 인한 과다 출혈.  

- 중증 환자 외면하는 권역외상센터 

- 2016년 5월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전남대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 하급 기관인 서울의 한 접합 전문 병원으로 전원되기도 하였다. 

- 환자는 전남대병원이 전원시킨 서울의 병원에서는 아무런 처치도 받지 못 한 채

- 다시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 결국 수술하기까지 16시간이 흘렀고 환자는 한 쪽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립된 권역외상센터

- 현재 15곳이 선정

- 그 중 9곳이 정식개소

- 지원된 국비는 총 2700여억 원.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수술실이 없다는 이유로 전원하거나

- 심지어 하급 병원에서 권역외상센터를 찾았던 중증 환자를 

- 다시 해당 하급 병원으로 재전원하는 등 부당한 전원을 당한 환자가 85명에 달했다고 한다

- 서울의대 김윤 교수 : 외상센터는 중증환자를 보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 그 마지막 보루에 온 환자를 다른 곳으로 보내선 안 되죠. 

- 만약에 보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면 

- 그 불가피한 상황은 누가 보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 중증외상환자의 최후의 방어선이 되어야 할 권역외상센터가 

- 환자를 외면한다면 제 2의 민건이는 또다시 생겨날 수밖에 없다. 

- 골든타임 외면하는 권역외상센터의 실태를 고발한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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