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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역사저널 그날

 

2015년 5월 3일 역사저널 그날은 <유배 18년, 정약용 '새로운 조선'을 꿈꾸다>를 부제로 지난 주에 이어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실학자이자 개혁가, 정약용 선생을 다룬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정조의 승하로 시작된 다산의 고난.
정권을 잡은 노론은 신유박해 등 천주교 타압을 빌미로 다산 형제를 유배지로 쫓아냈고, 무려 18년이란 긴 시간을 유배지에서 보내야 했던 다산이 선택한 길은 학문과 저술 활동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에게는 불행이지만 조선의 역사에서는 행운이 되었을지도 모를 182책 503권의 방대한 저술.
오늘 방송에서는 유배지에서의 그의 저술 활동 등에 대해 다루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새로운 조선에 대한 그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실학자이자 천주교인이었던 다산은 '사학(邪學)을 좇는 죄인'이라는 의미의 '사학죄인'으로 유배지에서도 힘든 유배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신유박해로 인해 경상도 장기와 신지도로 유배를 떠났던 정약용, 정약전 형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조카사위 황사영의 백서가 발견되면서 다시 강진과 흑산도로 유배를 떠났다고 합니다.


유배로 인해 집안은 풍비박산 되고, 학문적 동지이자 버팀목이었던 형 정약전과의 기약없는 이별.
하지만 형제의 깊은 우애는 유배지에서도 변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육식을 하지 못한다는 형을 위해 정약용은 보양식의 요리법까지 꼼꼼하게 적어 보냈다고 합니다.


또 유배지에서 고생할 남편을 위해 아내 홍씨는 그리움을 담아 여섯 폭의 치마를 보냈고, 다산은 아내가 보낸 치마를 마름질해 출가한 딸에게 <매조도>를, 두 아들에게는 서첩을 만들어 각각 2권씩 보냈다고 하는데요.
몇 년전 그 동안 오리무중이었던 <하피첩>이 세상에 드러났다는데, 그 것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도 다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182책 503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의 집필 활동이 과연 혼자 힘으로 가능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고 하는데요.
학문에 몰두한 나머지 중풍에 시달려 고생했다는 다산이 과연 어떻게 그토록 방대한 저술활동을 할 수 있었을지.
그리고 18년의 유배 생활동안 다산이 꿈꾼 새로운 조선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경세학 3부작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암행어사와 곡산부사를 역임했던 다산은 지방관들의 횡포로 백성들이 비참하게 살아가는 현장을 목격하고 수령 업무 지침서인 <목민심서>를 집필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유배지에서 집대성한 실학으로 조선을 새롭게 하고자 꿈꾸었던 다산.
오늘 방송에서는 다산의 18년 유배생활과 더불어 그가 주장한 조선의 개혁은 어떤 것인지, 개혁가 다산 정약용이 꿈꾸던 새로운 조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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