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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오징어 튀김.
두툼한 오징어살이 씹히는 오징어 튀김의 재료로 남미 대왕오징어가 주로 쓰인다는 사실을 아세요?
명절 무렵 수산시장을 가도 튀김용 대왕오징어가 판매될 만큼 알고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대왕오징어.
얼마전 방송을 보니 사실 남미 많은 나라에서는 대왕오징어를 먹지 않아서 거의 잡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요즘엔 우리나라 등지로 수출하느라 대왕오징어잡이 어선들이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EBS 극한직업 441화 < 페루 대왕오징어잡이 > 편에서는 지구 반바퀴, 우리나라와 정 반대편에 위치한 '페루' 를 찾아가 페루 대왕오징어잡이 작업자들, 페루 어부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몸길이 1m, 40~60kg 성인 몸무게에 육박한다는 대왕오징어
전 세계 어획량 2위, 해산물 천국에서도 대왕오징어 잡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수심 100m 아래까지 내려가야 잡을 수 있다는 대왕 오징어.
11월부터 4월, 제철인 대왕오징어는 최근 수온의 변화로 항구 도시 '피우라' 에서 내려와 요즘엔 작은 어촌마을 '푸쿠사나' 항구에서도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대왕오징어 떼를 만날 때까지 바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식료품 등을 넉넉하게 마련한 어선들.
어군탐지기 조차 소용없기 때문에 다른 배들과 무선을 통해 대왕오징어를 쫓는 방식으로 잡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허탕치고 돌아오는 날도 부지기수, 더구나 성격이 난폭해 어부를 먹물로 공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대왕오징어 먹물을 맞으면 피부가 따갑고 피부염, 물집 등이 잡힐 수 있어 먹물에 맞자마자 씻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대왕오징어떼를 만난 어부들은 그마저도 미룬채 작업을 한다는데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 어마무시한 크기의 대왕오징어 잡이 현장과 페루 어부들의 삶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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