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 삼례, 나는 혼자 귀촌한다, 진남현, 우혜정, 김병수, 나 홀로 귀촌자, 시골살이, 인생 2막, 연봉 500만원 목표 28살 초보농부, 목수가 된 도시처녀, 홍대밴드 180평 농가, 완주, 52회
TV 2016. 11. 1. 05:21
KBS 1TV 사람과 사람들 52회 '나는 혼자 귀촌한다' 방송 소개 ( 촬영 장소, 2016년 11월 2일 방송 )
주내용이 '삼례, 나는 혼자 귀촌한다, 진남현, 우혜정, 김병수, 나 홀로 귀촌자, 시골살이, 인생 2막, 연봉 500만원 목표 28살 초보농부, 목수가 된 도시처녀, 홍대밴드 180평 농가, 완주'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수) 19:35
진남현 : 안녕하세요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시 청년이 들어왔다
주민 : (이 청년은) 농사를 하고 싶어 해요. 드물게
위풍당당 그들의 시골 적응기
우혜정 : 사실 해 보면 누구나 이게 할 수 있는 일인데 시도가 좀 어렵다는 거죠
김병수 : 할 만한 일인 것 같아요
나 혼자만의 새로운 인생2막을 준비한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나는 혼자 귀촌한다
- 늘어나고 있는 인생 2막을 농촌에서 여는 귀촌가구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 혼자 귀촌한 젊은이들
- 그들이 시골살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 8개월 차 초보 농부 28살 진남현 : 농사는 글이 아니라 발로 배우는 겁니다
- 서울에서 제법 좋은 대학을 졸업한 남현 씨
- 도시에서 취업준비생으로 청춘을 낭비하느니
- 정직하게 뿌린 만큼 거둘 수 있는 농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 60리터짜리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삼례에 온 남현 씨
- 월세 10만원에 제법 큰 옥탑방을 얻고
-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찾아다닌 덕에 벼농사 밭농사를 가르쳐줄 스승을 만났다고.
- 글이 아니라 발로 뛰며 배운 농사를 내 밭에서 지어보고 싶다는 초보 농부 남현 씨
-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 휴대전화도 안 터지는 산골, 월세집을 얻었다.
- 내년 연봉 500만원이 목표라는 초보농부 남현 씨의 소박한 꿈은 이루어 질까?
- 목수가 된 도시 처녀 우혜정 씨
- 서울의 건설회사에서 10여년간 일했던 그녀
- 경쟁적인 인간관계와 삭막한 도시의 삶에 지쳐가는 가운데
- 3년 전, 우연히 지인을 만나러 왔던 삼례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 부족하고 불편한 게 많은 시골 생활
- 여자 혼자 정착하기에 시골은 녹록치 않은 곳이었다고.
- 시골 살이에 적응하기 위해 혜정 씨는 가장 먼저 목공 기술을 배웠고.
- 혼자 사는 동네 어머니들의 부서진 살림을 손봐주는 동네 딸이 되었다.
- 그리고 어머니들의 손맛 레시피를 배워 영상으로 기록하는 작업도 시작하였는데.
- 혼자 귀촌했지만, 외톨이는 되고 싶지 않았다는 혜정 씨.
- 그녀의 작업실에는 오늘도 혼자 귀촌한 이웃들이 둘러 앉아
- 녹두전에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며 고소한 인생을 나눈다.
- 반지하 연습실을 180평 농가와 맞바꾼 김병수 씨
- 밭으로 둘러싸인 180여평 농가에 사는 김병수 씨
- 홍대에서 15년간 밴드 생활을 했던 그
- 멤버들이 하나 둘 지쳐서 떠나자 전국 일주를 하며 음악생활을 했다고
- 그러던 2년 전, 음악 여행과 삶의 종착지로 삼례를 택하게 되었다.
- 대학 동창인 혜정 씨가 이곳에 먼저 터를 잡아 자주 드나든 탓에
- 병수 씨는 보다 쉽게 귀촌을 마음먹을 수 있었다고
- 음악과 영상작업을 하는 병수 씨는 삼례에 와서 주머니가 더 가벼워졌다는데.
-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는 감 따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 목공소에서 파트타임으로도 일도 한다.
-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누리기 위해 선택한 귀촌이기에 후회가 없다는 병수 씨.
-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꾸려가는 나 홀로 귀촌자들
- 그들의 살맛나는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