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80, 시계제로 대한민국, 대통령 지지율, 거국내각, 하야, 탄핵, 잃어버린 17년, 삼례 3인조 강도 치사사건 무죄판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양평 티켓 다방 탈북 여성들, 1009회
TV 2016. 11. 6. 03:53
MBC 시사매거진 2580 1009회 방송 소개 ( 시사매거진2580 예고 )
지난주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선불 유학의 함정, 유학닷컴 부도, 관광 두레에 가다, 봉화 사과 농장, 여수 한상 차림, 연천 DMZ 투어, 양평 카누 타기, 최순실 게이트, 비선실세, 박근혜 대통령 사과' 등 공감가는 내용 일색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방송될 1009회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시계제로 대한민국, 대통령 지지율, 거국내각, 하야, 탄핵, 잃어버린 17년, 삼례 3인조 강도 치사사건 무죄판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양평 티켓 다방 탈북 여성들' 라고 하니깐요.
우리 사회 이슈에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편성 : MBC (일) 23:15
"이것이 국가인가"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대한민국의 민낯
계속되는 거짓말
속속 드러나는 증거들
핵심 참모들의 구속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정도로
인터뷰 : 대통령을 수사하지 않고 (관련자들을) 어떻게 처벌합니까?
고개 숙인 새누리당
친박, 비박.. 의총은 난장판
2번의 대국민 사과
지지율 5%
누구를 위한 800억 모금 이었나?
분노, 절망.. 등 돌린 민심
"대통령의 리더십은 붕괴됐다"
'거국내각' '하야' '탄핵'
시계제로 대한민국
- 시계제로 대한민국
- 조의명 기자
-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최순실의 국정 농단 의혹
- 줄줄이 소환되고 체포되는 청와대 참모와 정부 관료들
- 결국 대통령이 두 번 사과
- 검찰 조사, 특검의 수사 모두 수용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 그러나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대통령 지지율은 IMF 때보다도 낮은 5% 역대 최저 기록
-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은 대한민국을 어디로 몰고 가고 있는가.
-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 정영훈 기자
- 살인범의 멍에를 쓰고 길게는 5년6개월까지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 삼례 3인조 강도 치사사건에 대해 재심 법원이 무죄판결
- 당시 지적장애인과 미성년자였던 이들은
- 성인이 된 17년의 긴 세월 동안 ‘살인범’이란 주홍글씨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했다.
- 길고도 힘겨운 싸움 끝에 누명은 벗었고 재심 재판부는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 공권력에 희생당한 삶은 되돌릴 수 없다.
- 아버지의 임종조차 지킬 수 없었고, 장애를 앓는 부모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
- 긴 옥살이 끝에 세상 밖에 나오고 나서도 죄인이라는 낙인 탓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 잃어버린 17년, 이들은 국가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있다.
- 티켓 다방의 탈북 여성들
- 정성기 기자
- 경기도 양평에 몇 년 전부터 일명 ‘티켓다방’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
- 밤낮 없이 이어지는 유흥과 성매매.
- 그런데 이곳에서 일하는 상당수의 여성들은 탈북여성들
- 이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임대 아파트 대신 다방에서 성매매를 하며 생계를 유지
- 대부분 중졸 이하의 저학력 여성들로
- 한국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유흥업소를 택한 사람들.
- 유흥업소가 아닌 직장에 취직한 탈북 여성들도
- 100만 원 안팎의 저임금으로 인한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 목숨 건 탈북, 그러나 이내 비참해지는 그들의 삶을 추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