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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람과 사람들 53회 '우리 가족은 폐교에 산다' 방송 소개 ( 폐교된지 15년, 큰딸 우연, 16살, 촬영 장소, 2016년 11월 9일 방송 )
주내용이 '책농사, 우리 가족은 폐교에 산다, 전북 고창 나성초등학교, 이대건, 아내 이영남, 책마을, 13만권, 큰딸, 이우연, 해리 마을 신문, 정춘자, 오삼순, 딴짓거리 수업 우등생'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수) 19:35

폐교된지 15년
한가족이 들어왔습니다
농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부부
이대건 : 한번 들어와 보세요
부부가 10년간 모은 책, 약 13만권
폐교는 되살아났습니다
우리 가족은 폐교에 산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우리 가족은 폐교에 산다
- 문을 닫은 지 15년 된 전북 고창 나성초등학교
- 그런데 이곳에서 10년 째 살고 있는 가족이 있다
- 여름이면 잡초로 뒤덮이고 겨울엔 난방도 되지 않는 폐교
- 이 가족이 폐교에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 폐교야? 집이야? 도서관이야?
- 이대건(47) 씨 가족에게는 꿈이 하나 있다. 
- 바로 이 폐교에 책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 벌써 10년째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책을 모으고 있는 대건 씨네 가족. 
- 책마을엔 약 13만 권의 책이 모였지만 책마을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것이 많다. 
- 책마을을 짓는다고 아등바등했지만 10년째 거북이걸음! 
- 아직 정리되지 않는 책들은 보기만 해도 한숨이다. 
- 하지만 책이 귀한 시골 마을에 책마을은 참새 방앗간! 
- 조용했던 폐교에 책을 보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들은 늘 아웅다웅이다. 
- 책농사를 지으면 돈이 나와? 쌀이 나와?
- 이른 아침 이대건(47) 씨네 주방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 큰딸 우연(16)이가 엄마 좀 그만 괴롭히라며 대건 씨에게 한소리를 한 것
- 그도 그럴 만 한 것이 해리 마을 신문을 내겠다고 대건 씨 부부는 며칠째 밤샘 작업 중이기 때문
- 낮에는 학교 곳곳에 난 잡초 제거 때문에 부부는 엉덩이 붙일 짬도 없다. 
- 쉴 틈도 없는 부부의 일은 계속 되는데 책마을 수입은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 
- 고된 작업 때문에 엄마 이영남 (46)씨는 오른쪽 눈의 초점이 맞지 않아 걱정
- 할 일이 태산인 책마을인데 도대체 왜 부부는 돈도 안 되고 쌀도 안 나오는 책농사를 짓고 사는 것일까? 
- 촌장님 덕분에 한글 뗐어요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면 학교에 모이는 마을 아짐(아주머니)들이 있다. 
- 학교를 다니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까지 밖에 다니지 못한 정춘자 할머니
- 거동이 불편해 전동 휠체어를 타시지만 
- 학교에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어 책마을에서 열리는 수업은 빠지지 않는다는 오삼순 할머니 
- 책마을에서 열리는 밭 매다 딴짓거리 수업의 우등생들이다. 
- 이들이 여기 오게 된 이유는 바로 한글을 배우고 싶어서이다. 
- 지난 몇 년 동안 대건씨 덕분에 한글도 배우고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책도 냈다. 
- 돈은 안 되지만 마을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책농사
- 책농사가 사람농사라는 것을 알고 있는 대건 씨네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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