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MBN 나는 자연인이다 217회 '치유의 산에서 인생 2막을 열다, 자연인 김춘래' 방송 소개 ( 구조조정, 촬영 장소, 나는 자연인이다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

지난 방송 '이곳이 행복의 나라요 자연인 이종원'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김춘래, 치유의 산에서 인생 2막을 열다, 노란 몸체 집, 빨간 지붕, 이명, 이혼, 손녀, 그네, 시소, 스물일곱 결혼, 3살 딸 교통사고, 정원, 조경수, 약초, 60세'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자연을 놀이터처럼 즐기는 남자

김춘래 : 딸을 잃어버렷어요. 교통사고로

삶의 끝자락에서 치유의 땅을 서다!


- 치유의 산에서 인생 2막을 열다, 자연인 김춘래

- 깊어가는 가을을 닮은 듯 노란 몸체에 빨간 지붕을 올린 집! 

- 빼곡한 산세에 둘러싸인 이곳엔 자연인 김춘래(60세) 씨가 살고 있다. 

- 도심 주택의 정원을 꾸민 듯 다채로운 조경수와 직접 만든 놀이터까지 갖췄지만 

- 자연인이 자는 방엔 장판 대신 욕실 타일이 깔려있고 

- 바닥은 물건이 굴러갈 정도로 기울어져있다. 

- 5년 전 겨울 이곳을 알게 된 뒤,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산에 들었다는 그에겐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새어머니. 

- 이복형제 틈에서 외롭게 자란 까닭에 단란한 가정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자연인

- 스물일곱 결혼 해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 하지만 낙석방지 건설을 위해 집을 비운 어느 날 

- 세상은 마치 그를 시샘하기라도 하듯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 

- 바로 세 살배기 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 그렇게 그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았던 어린 딸을 재도 남기지 못한 채 영원히 가슴 속에 묻어야 했다.

- 하지만 사고 이후 아내에 대한 원망

- 자신에 대한 책망은 조금씩 커져만 갔고 

- 그럴수록 그는 더욱 돈 버는 일에만 몰두했다. 

- 심한 공사소음에 귀에 이명이 생긴 후엔 조경 사업을 하며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 그렇게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아이들이 장성한 후 부부는 결국 남남이 됐다. 

- 돈 버는 일에만 급급한 나머지, 남편. 

- 아버지로서의 역할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탓이었다. 

- 이혼 후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스트레스에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먹던 시절

-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바지에 변을 지리기까지... 

-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그는 모든 걸 정리하고 한겨울, 급하게 산으로 올랐다.

- 황무지 같은 땅에 그는 생명을 불어넣기 시작

- 폐자재를 주워 집을 짓고, 조경을 했던 솜씨로 나무를 심어 보금자리를 채웠다. 

- 그리고 그에게 또 행복을 주는 존재, 가끔 산을 찾는 손녀들을 위해 그네와 시소까지 만들었다. 

- 이뿐이랴! 자연이 나를 살렸으니, 이젠 그 보답을 하고 싶다는 그

- 산에 나물과 약초가 마르지 않도록 시기에 맞춰 씨를 뿌리고 

- 칡넝쿨이 나무를 옭아매 혹여 죽진 않을까 보살피고 있단다. 

- 이렇게 자연 속에서 새 소리, 바람소리를 벗 삼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살아가는 자연인... 

-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행복을 믿는 남자! 

- 자연인 김춘래 씨의 인생 2막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