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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2015년 7월 26일 다큐멘터리 3일 <학교야 놀자 -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편에서는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 이자 시험과 교과서가 없고 수공업 수업이 있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푸른숲 발도르프학교에서의 3일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른 못지 않게 바쁘고 고단하다는 요즘 아이들.
그러다보니 최근 많은 부모들은 입시 지상주의와 학벌주의가 없는 대안학교로 유학 아닌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 푸른숲 발도르프학교가 바로 놀이가 공부가 되는 학교,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학교라고 합니다.


총 12학년제로 운영되는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 푸른숲 학교.
현재 30여명의 선생님들과 약 200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꿈을 키워나가도록 돕는다는 이곳.
경기도 광주 푸른숲 발도르프 학교 아이들의 모습은 어떠할까?


푸른숲 발도르프 학교에는 시험과 교과서가 없다고 합니다.
시험이 없으니 성적표도 등수도 없고, 매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스스로 바느질을 해서 공책을 만든다는 이곳.
때문에 수업 내용을 필기한 공책은 수업을 마칠 때 쯤 비로소 교과서로 변신한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교과서' 이기에 아이들에게는 이 교과서가 소중한 보물이 된다고 합니다.


또 오직 푸른숲 발도르프 학교에만 있다는 수업.
다름아닌 '수공업 수업' 이라고 하는데요.
농사 수업, 목공, 철공, 수예 등을 배우는 과목으로 인간 생존을 위한 능력을 키워주는 수업이라고 하네요.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세상의 온갖 문제와 싸워 해결해나갈 의지와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
때문에 이곳 아이들은 방학이 벌칙이며 놀고 싶어 학교에 간다고 말한다는데요.


하지만!
이곳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도 고민은 있다고 합니다.
미인가 학교이기 때문에 검정고시도 봐야하고,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따로 대입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학교의 초등과정이 끝나는 6학년 무렵이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8, 9학년 무렵이면 심각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또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 학교로 가겠다는 친구들과 이 곳에 남겠다는 친구들로 선택이 나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아니었다면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없었을 거라 말하는 아이들.
오늘 방송에서는 '학교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아이들의 3일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푸른숲학교
주소: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산수로 870-87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348-19)
전화: 031-793-6591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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