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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하나뿐인 지구 1364회 '어쩌면 사라질 당신의 고향에 관한 기록' 방송 소개 ( 사진작가 마동욱, 학송리 마을 귀향한 젊은 부부, 마옥렬 신미영, 경북 의성 이재숙,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하나뿐인지구 편성표, 노래, 악보, 다시보기, 가사, 환경, ebs 하나뿐인 지구 )

주내용은 '실향민, 마스다 히로야, 지방 소멸, 빈집, 폐교, 인구 감소, 전남 장흥 학송리, 귀향, 의성 염매 시장, 과소 마을, 부산 영도구 봉삼초등학교, 신선동 행복나눔밥상'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편성 : EBS1 (금) 20:50


"제가 어렸을 때, 여기서 초등학교 다니고 했었는데.. 그 때만 해도 여기가 굉장히 큰 마을이었어요"

"집 주변에 다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분 한분 없어지더라고요"

사람들이 떠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빈집' 과 '폐교'

"처음에는 아이들 소리도 많이 났고..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들이 없어요"

점점 사라져가는 노인과 아이들

홀로 남겨진 고향은 다시 활기차게 웃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사라질 당신의 고향에 관한 기록


그럼 간략하게 이번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어쩌면 사라질 당신의 고향에 관한 기록

- 나의 살던 고향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 실향민 

- 현대인에게는 너무도 낯선 단어 

- 언제든 그 자리에 남아있을 것 같은 그리운 고향

- 하지만 고향을 떠올리면 생각나던 푸근함과 정겨운 미소는 사람들과 함께 사라지고 있다. 

- 지방의 사람들은 점점 더 서울로 모여들고,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 때문

- 그저 허물어진 빈집과 폐교만이 남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과연 인구 감소의 위기는 농어촌만의 이야기일까? 

- 일본보다 심각할지도 모른다는 우리나라의 지방 소멸 문제

- 고향을 잃어버리기 전에 인구 감소의 현황과 그로 인한 문제

- 그리고 고향을 다시 웃게 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본다. 


- 사라져가는 고향 마을을 찍는 사진작가, 마동욱 씨 

- 우리나라 남쪽 끝. 전라남도 장흥군이 고향인 마동욱 씨(59)

- 벌써 30년 가까이 고향 주변의 마을들을 사진에 담고 있다. 

- 늘 비슷해 보이던 고향 마을의 어제와 오늘은 점점 특별해지고 있다. 

-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마을의 ‘인구 감소’ 때문

- 수십 년간 젊은 사람과 어르신들은 마을을 떠나갔다. 

- 사람들이 머물렀던 자리에는 빈집과 폐교만이 남아 있다. 

- 어머니의 손길이 닿아 장독대가 가득했던 마동욱 씨의 집도 빈집이 된 지 벌써 10여 년째

- 마동욱 씨 집 주변의 여섯 집도 모두 빈집이다. 

- 학송리의 80대 어르신 : 내가 시집올 적만 해도 마을에 97가구는 있었다

- 아이들이 뛰놀던 학송리의 활기를 기억 

- 현재는 28가구만이 남아 있는 이곳. 

- 그때 그 시절이 좋았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야.


- 지방소멸, 일본만의 이야기? 우리에게도 먼 미래가 아니다 

- 2014년, 일본의 전 총무상을 지낸 마스다 히로야의 책 『지방소멸』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 마스다 히로야는 이 책에서 저출산으로 인해 앞으로 일본 전체 지방자치단체의 절반이 소멸

- 심지어 수도인 도쿄까지 축소되어 ‘일본이 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

- 그런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한다. 

- 지방의 인구는 더욱 서울로 집중되고, 서울은 새로운 인구를 생산해내지 못한다. 

- 마을의 총가구 수가 20호가 되지 않는 ‘과소 마을’은 2005년과 2010년, 5년 사이에 1,000개 이상 증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인구의 5분의 1이 밀집해 있는 서울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실감하기 어렵다. 

- 60년 가까이 해오던 마늘 농사를 그만둔 경북 의성의 이재숙 할아버지 (81)

- 한때 발 디딜 틈 없었지만, 지금은 한산하기만 한 의성읍내의 염매 시장과 결혼식장. 

- 그리고 아이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산부인과. 

- 3년 새 전교생 수가 반으로 줄어 한 학년 당 학급 수가 1개에 불과한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봉삼초등학교

- 지방 소멸은 정말 ‘남의 일’일까? 


- 고향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 전영수 교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 지금처럼 지방 소멸에 대한 대책 마련하지 않는다면 시간은 없습니다

- 점차 사라져 가는 지방

- 체계적인 대책은 없지만, 고향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의 ‘행복나눔밥상’

- 다리가 아파 혼자 식사를 할 수도 없었던 마을 어르신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탄생

- 행복나눔밥상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정과 온기를 나눈다. 

- 어르신들만 남았던 학송리 마을에도 귀향한 젊은 부부

- 마옥렬 씨(67)와 신미영 씨(63)가 죽어가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 서울살이만 40년을 넘게 했던 마옥렬 씨는 요즘 벼, 고추, 파 등 농사를 짓느라 종일 바쁘지만 

- 전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다. 

- 더 늦기 전에 우리 고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 점점 쇠퇴하는 고향에 사는 사람들, 그런 고향을 기록하는 사람들

- 고향을 다시 웃게 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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