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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역사저널 그날>


잠시후 10시 30분부터는 역사저널 그날 83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조대비 수절 60년, 세도정치에 칼을 겨누다'라는 제목으로 안동김씨 세도가 하늘을 찌르던 때에 이에 맞서던 효명세자와 그의 아내, 신정왕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선 몰락의 결정적인 계기였던 세도정치를 효명세자 부부가 고칠 수만 있었다면 조선이 그토록 허무하게 일제의 식민지가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그 역사적 중심에서 여자의 몸으로 외로이 맞선 효명세자의 아내, 신정왕후 조씨를 통해 오늘의 우리가 진정 타파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에서 다룰 내용들을 미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 제23대 순조의 세자, 효명세자 (익종)은 19세의 나이에 순조를 대신해 대리청정에 나섬 (1827년)

- 춤을 사랑한 효명세자, 궁중무용, 춘앵무

- 효명세자는 최고의 폐해라고 생각하던 세도정치(안동김씨, 풍양조씨)를 견제하지만 22세의 나이로 단명 (1830년)

- 순조승하 (1834년)

- 효명세자의 아들, 헌종 즉위, 신정왕후(효명세자 아내, 풍양조씨)의 시어머니 순원왕후(순조의 아내, 안동김씨)가 수렴청정

- 순원왕후의 비호 아래 안동김씨 세력확장

- 헌종 23살 나이로 요절 (1849년), 안동김씨는 본격적으로 풍양조씨 탄압

- 제25대 철종 즉위 (1849년)

- 순원왕후 사망 (1857년), 비로소 왕실 최고 어른이 된 신정왕후 

- 철종이 후사 없이 승하 (1863년)

- 신정왕후는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을 후계자로 지목, 고종 즉위 (1863년), 신정왕후 수렴청정

- 오랜 세월 국정을 농단한 안동김씨에 일격, 안동김씨 세도정치의 핵심기구인 비변사 혁파

- 남편 효명세자가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

- 부정부패로 유명무실해진 과거제 정비

- 서얼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관직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줌

- 조선 왕실의 정궁인 경복궁을 중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 : 최원정, 신병주, 류근, 이해영, 최태성, 이윤석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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