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신림동 그들이 사는 세상, 시민영웅, 18분 아버지의 시간, 39세 환경미화원 복서, 최재원, 아들 최용환, 유연수 관장, WBA 주니어페더급 동양 챔피언, 목숨을 건 18분의 사투, 7회
TV 2016. 11. 10. 06:19
MBN 기적같은 하루, 어느 날 갑자기 7회 방송 소개 ( 조씨 강간미수 혐의 구속, 내레이션 안석환 )
주내용은 '신림동 그들이 사는 세상, 시민영웅, 18분 아버지의 시간, 39세 환경미화원 복서, 최재원, 아들 최용환, 유연수 관장, WBA 주니어페더급 동양 챔피언, 목숨을 건 18분의 사투' 라고 합니다.
지난 주 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이야기 : 신림동, 그들이 사는 세상
두번째 이야기 : 18분, 아버지의 시간
신림동 주택가에서 위험에 빠진 여인
굉장히 위급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죠
그날 그 여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서른아홉 환경 미화원의 무모한 도전
"정말 자기 목숨을 건 몸부림?"
목숨을 건 18분의 사투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첫 번째 이야기 : 신림동, 그들이 사는 세상
- 2014년 9월 24일, 저녁 6시
-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택가에서 들려오는 다급한 비명소리
- 해당 건물 주변 거리를 지나던 오모 (29)씨
- 비명이 들린 건물 2층의 한 원룸 안으로 뛰어들어가
- 그곳에서 여성을 위협하는 조모(46)씨를 발견 몸싸움
- 오씨처럼 역시 비명을 듣고 올라온 또 다른 시민 3명이 합류
- 조씨를 잡아 꼼짝 못하게 누르고 있는 사이 출동한 경찰이 조씨를 검거
- 조사 결과 조씨는 3년 전 피해여성이 살던 원룸에 거주했던 사람
- 이사 간 후에도 계속 집 열쇠를 갖고 있다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
-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 두 번째 이야기 : 18분, 아버지의 시간
- WBA 주니어페더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최재원
- 세계 챔피언을 결정전에서 패한 후 그는 환경미화원으로 살았다고
- 11년 만에 39살의 나이로 다시 링 위에 선 최재원
- 2005년 7월 10일 충무아트홀
- 39세의 환경미화원 복서와 27세 일본의 현역 복서
- 그는 아내와 이혼한 후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 최용환(16)이를 키우는 평범한 가장
- 가난한 살림이지만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뒷바라지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에 결국 개인 파산 신청
- 복싱 프로모터 유연수 관장(61)을 찾아가 무작정 복싱 경기를 하게 해 달라고 간청
- 최씨는 다음 달 군에 입대할 예정인 아들과 함께 복싱체육관을 운영하는 게 목표이자 꿈
내레이션 : 안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