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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용기로 어떻게든 살지.. 싶다가도 오죽하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을까 싶어 더욱 마음 아픈 행위, 자살..

한강 마포대교, 한강 다리 중 투신 자살률 1위라는 이곳은 일명 '자살다리' 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명의 다리' 라는 이름을 붙이고 힘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살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난징, 양쯔강 '창장대교' 역시 많은 중국인들이 투신 자살을 위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 창장대교에는 희망의 메시지 대신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KBS1 독립영화관 < 난징의 천사 > 편에서는 양쯔강으로 몸을 던지려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설득하는 말그대로 '난징의 천사, 천쓰' 씨 이야기가 담긴 영화 '난징의 천사' 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범한 겉모습.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천사가 살고 있는 듯한 그.

천쓰 씨는 무려 10년 넘게 창장대교를 찾아 그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면식조차 없는 그 누군가를 위해 자원봉사한다는 그. 그리고 그의 그런 행동은 무려 300여명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만도 무려 10개 이상 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는 영화 '난징의 천사'. 이번주 독립영화관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천쓰' 입니다

저는 2003년 9월 19일부터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천쓰 : 왜 그렇게 기분이 안좋아요?

천쓰 : 내버려 두면 넌 죽어

남자 : 난 뛰어내리고 싶어요

천쓰 : 제가 미처 구하지 못한 사람이 1년에 적어도 80~90명쯤 됩니다


< 난징의 천사 개략적인 정보 >  


- 감독 : Jordan Horowitz, Frank Ferendo

- 원제 : ANGEL OF NANJING

- 출연 : 천쓰(陈思)

- 장르 : 다큐멘터리

- 시간 : 70분

- 제작 : 밸런스 필름, 블루 버스 프로덕션

- 제작년도 : 2015 

- 제작국가 : 미국


- 줄거리 : 중국 난징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다리 중 하나인 양쯔강의 창장대교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장소이지만, 자살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취업, 돈 문제, 인간관계, 가정 폭력, 불치병 등 다양한 삶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그 높은 다리 위에서 양쯔강으로 몸을 던진다. 

천쓰라는 남자가 10년 넘게 그 다리 위를 순찰하며, 생을 마감하려 그 다리를 찾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 왔다. 

자원봉사자인 그는 우울한 얼굴로 다리 밑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무슨 고민이 있냐며 말을 건네고, 무슨 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그들이 다리를 떠나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설득했다. 

놀랍게도 천쓰는 이 일을 시작하고 그동안 3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 수상

2015년 산타모니카독립영화제

뉴저지필름페스티벌

롱아일랜드국제영화제

뉴욕빅애플필름페스티벌 등

미국 10개 이상의 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수상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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