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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람과 사람들 54회 '우리가 이 마을에 사는 이유' 방송 소개 ( 아산 예꽃재 마을, 장원희, 셋째 아들, 규인, 황규석, 예꽃재 마을 이란, 촬영 장소, 2016년 11월 16일 방송 )

주내용이 '책농사, 우리 가족은 폐교에 산다, 전북 고창 나성초등학교, 이대건, 아내 이영남, 책마을, 13만권, 큰딸, 이우연, 해리 마을 신문, 정춘자, 오삼순, 딴짓거리 수업 우등생'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수) 19:35


함께 둥지를 틀고 산 지 1년

한 가족이 된 서른 두 가구

쌩쌩, 허당, 봉달이

별명을 부르며 친구가 되는 곳

예꽃재 마을에 가을 운동회가 열리다

풀잎 & 하루, 고요..

우리가 이 마을에 사는 이유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충남 아산 '예꽃재마을'

- 예꽃재 마을 이란 예술이 꽃피는 재미난 마을 이란 뜻으로 충남 아산 강장지구 전원마을이라고 한다

- 태양광 설치 등 친환경 주거 단지

- 도예가, 풍물꾼, 연극인 등 예술들이 주로 입주한 농촌형 문화예술교육마을

  

< 아산 예꽃재 마을 주소, 위치 정보 >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13-2번지 일원, 강장지구 전원마을


- 우리가 이 마을에 사는 이유

- 도시의 각박한 삶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맘껏 뛰놀기를 꿈꾸는 사람들

- 한적한 시골 마을에 둥지를 튼 32가구

- 어른과 아이 모두 별명을 부르며 친구가 되는 마을 

- 잊고 지내던 이웃사촌을 되찾았다는 주민 32가구

-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더하는 예꽃재 마을 

- 마을 살이 1년, 그들이 찾은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 어른 64명, 아이 60명. 한 울타리 안에서 사는 아산 예꽃재 마을

- 전원마을을 조성한다며 주민을 처음 모집한 건 2011년.  

- 하지만 조성업체와 주민들 사이 갈등을 겪고 무산되었는데요. 

- 2013년 12월, 주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 손해 본 돈과 시간을 감수하고

- 똘똘 뭉쳐서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갔습니다. 

- 그 결과 학원에 보내지 않고, 대신 종일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고 함께 놀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 다른 전원마을과 달리 아이들이 60명이나 되고 어른들 평균 연령도 41세로 젊은 마을

- 함께 산 지 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행복할까요?


- 별명을 부르며 아이들과 친구가 되는 예꽃재 마을

- 쌩쌩이, 두꺼비, 봉달이, 연뚱 (연약한 뚱땡이) ... 

- 마을의 64명 어른은 모두 별명이 있습니다. 

- 아이들도 이모 삼촌 대신 별명을 부르는데요. 

- 어른과 아이 사이에 벽을 허물고 친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 집집마다 담장도 없고 대문도 늘 열려 있어 아이들은 이웃집을 제집처럼 드나드는데요. 

- 밥때가 되면 아무 집에서나 끼니를 해결합니다. 

- 저녁때면 마을 단체대화방에 ‘우리 아이 지금 어디 있나요?’라는 문자가 수없이 오른다고 하는데요. 

- 이 마을에선 ‘남의 집 아이’가 아닌 ‘우리 집 아이’로 생각하며 함께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 혼자가 아니고 비빌 언덕이 생겼다는 예꽃재 마을

- 장원희(35)씨는 셋째 아들 여섯 살 규인이로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 규인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조금 거친 행동을 해서 어린이집에서 쫓겨나기 일쑤였습니다.  

- 그러나 마을에 들어온 뒤로 이웃집 이모들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고 

- 포근하게 안아주며 규인이는 변하기 시작했는데요. 

- 감정 표현도 부드러워지고 웃음도 늘어났습니다. 

- 그렇게 규인이에게는 여럿의 엄마가 생겼습니다.

- 황규석(41)씨는 마을에 들어오기 전 자녀에게 엄격한 아버지였는데요.

- 마을 사람들의 조언과 응원 속에서 부모 수업을 받는 그는 여전히 서툴지만 

- 진짜 아빠가 되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 이 마을에서는 아이도 어른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 웃음꽃 피는 우리 마을 가을 운동회

- 서른두 집이 알록달록 단체 티를 맞춰 입고 마을 놀이터에 모였습니다. 

- 가을을 맞아 제1회 가을 운동회를 열었는데요

- 과자 따먹기, 이어달리기, 엄마들의 막강 팔씨름까지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아닌 ‘같이 놀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이들. 

- 요즘 세상에 찾아보기 힘든 마을 운동회가 열린 예꽃재 마을

- 시종일관 웃음꽃 피어나는 ‘가을 운동회’를 찾아가 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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