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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다큐 공감 176회 '내 친구의 집을 찾아서' 방송 소개 ( 솔라 패널, 전공필수 프로젝트, 릭리아이초등학교, 써니코리아, 망고나무 70그루, 68명 오지마을 아이들과의 동행, 위치, 전화, 나레이션 임지규)

지난 주 방송 '할아버지 다시 막내가 되다'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방송 '내 친구의 집을 찾아서' 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 내용은 '한국뉴욕주립대학, 한국속 작은 지구촌, 개도국 영재들, 해외봉사 프로젝트, 부르키나파소 옐비 발리마, 캄보디아 돈마오 마을 씨돼지'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토) 19:10


땅끝 마을, 지구촌의 오지에

내 친구의 집이 있다

적도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우정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너무 열광적이에요

처음으로 가르치는 기쁨?!

봉사할 동 없는 졸업은 없다!

한 대학의 이상한 전공필수 프로젝트


- 내 친구의 집을 찾아서

- 내레이션 : 임지규

- 한국에 설립된 첫 미국 명문대, 한국뉴욕주립대학의 진풍경 1

- 전 세계 25개국 젊은이들이 한 지붕아래 사는 한국 속 작은 지구촌 

- 인천 송도에는 7년 전, 한국 최초로 4개의 미국대학이 들어섰습니다. 

- 그 중에 하나인 한국 뉴욕주립대학은 세계적인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한국 속 명문 미국대학. 

- 그런데 이 대학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예상치 못했던 진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 강의실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제3세계 학생들. 

- 전교생의 10%나 차지하는 이들은 중국, 대만,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브룬디, 카메룬, 

- 브루키나파소, 가나, 케냐,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에콰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 키르키즈스탄, 이란,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이티오피아, 르완다, 캄보디아 등에서 온 영재들

- 그래서 한국뉴욕주립대는 27개국 젊은이들이 모여사는  '한국속 작은 지구촌'이 되었다고 합니다. 

- 이들이 이 대학에 오게 된 것은 

- 개도국 영재들에게 미국대학교육의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게 한 뒤 

- 자기 나라로 돌아가 자기 나라의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대학의 배려 덕분인데요. 


- 한국뉴욕주립대학의 진풍경2

- 봉사활동 없는 졸업은 없다!

- 합격통지서를 받는 그날부터 졸업을 하는 그날까지

- 봉사도 하고 친구네도 가고, 학점도 따는 해외봉사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을 찾아서!’

- 리더십과 창업정신, 친구의 고향인 개도국에서 땀 흘리며 배워라


- 이 대학에는 이상한 게 또 있습니다. 

- 입학에서 졸업할 때까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특별 정규과목이 있는데 그게 바로 봉사활동입니다. 

- 이 학교는 합격이 결정되면 입학식도 하기 전에 입학예정자들을 데리고 봉사활동부터 나갑니다. 

- 학기 중에도 수시로 거리와 빈민촌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나가는데요. 

- 더욱 놀라운 것은 봉사활동이 자원이 아닌 학점이 걸린 정규과목이라는 사실입니다.  

- 이런 이상한 전통에 따라 학생들은 한 학기 내내 해외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 대학은 모든 비용을 제공하며 방학 때마다 학생들을 지구촌 오지로 내 몬다고 하네요. 

- 특히 일명 ‘내 친구의 집을 찾아서’인 이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학생들 도움을 받는 사람과 

- 주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셈이죠..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한 청년의 꿈!

- 내 고향에 전기를 가져다주고 싶다!

- 애완동물은 염소, 귀한 손님에겐 양을 선물하는 친구네 고향

- 전기도, 마실 물도 없는 그곳을 한국의 ‘적정기술’로 변화시켜라. 


- 아프리카 170여개 나라 중에서도 최빈국의 알려진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옐비 발리마

-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기도 먹을 물도 없는 

- 그의 고향 마을에 청정 에너지를 가져다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전했습니다. 

-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과 학교가 움직였는데요. 

- 옐비가 미국 본교에 2학년 과정을 마치러 간 사이

- 담당교수는 그의 고향 부르키나파소를 4번이나 다녀왔습니다. 

- 친구들은 현지에서 진행할 공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요. 

- 그리하여 마침내 옐비가 2학년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8월말, 

- 4명의 학생이 부르키나파소를 향해 떠났습니다.  

- 캠프에 참가한 두 명의 아프리카 청년과 두 명의 한국청년은 불꽃같은 젊음과 열정을 불태우는데요. 

- 과학기술의 불모지인 이곳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 우물파기 공사를 하기 위해 업자를 선정하여 계약을 하는 일부터 

-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모든 과정을 수행합니다. 

- 일몰과 함께 문을 닫아야 하는 마을 보건소에는 솔라 패널을 달아 

-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변화시켰습니다. 

- 그렇게 그들이 캠퍼스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 지구촌의 오지 ‘친구의 고향’을 변화시키는 데 쏟아부었습니다. 


- 캄보디아의 오지 돈마오 마을로 간 30명의 대학생들! 

- 일 주일만에 학교 한 채 뚝딱, 하루 만에 70그루 나무심기도 뚝딱!

- 68명 오지마을 아이들과의 동행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 오지의 하루하루는 늘 예측불가 상황의 연속이다. 


- 캄보디아로 간 30명의 봉사단은 첫날 부터 건물을 무너뜨릴 듯 거센 태풍을 만나 사고 위험에 처했습니다. 

- 그런가 하면 마을 주민들은 이들이 열심히 저축을 해서 마련한 돈으로 

- 씨돼지를 사주겠다고 했더니, 받지 않겠다고 난리입니다. 

- 원래 예정은 가뿐하게 학교 한 채를 짓고 

- 돼지를 사주고 오는 일정이었는데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 하지만, 자신들이 묵었던 곳과 똑같은 건물에서 68명의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 생생하게 체험한 이들은 ‘오래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로 마음을 모읍니다. 

- 학교공사를 하던 도중,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이 씨돼지를 거부한 이유를 알게 됐는데요. 

- 사람 먹을 것도 없는 상황에 가축까지 먹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고 그냥 돌아올 이들이 아니죠. 

-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한 끝에 망고나무를 기증하기로 결정합니다. 

- 그런데 학교를 짓느라 진이 빠진 상태에서 다시 단단한 땅을 파고 70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상황. 

- 하지만 한 명의 아이에게 한 그루의 나무를 선물하며 

- 젊은 봉사대원들은 기대하지 못했던 큰 기쁨과 감동을 체험하게 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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