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시사매거진 2580
'구준생' 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구준생이란, 9급 공무원 준비생을 일컫는 말로 최근 공무원 채용에 연령제한이 사라지면서 9급 공무원 준비생이 급격하게 늘어나 생긴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오늘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구준생의 하루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일명, 철밥통 이라는 공무원.
언제부터인가 공무원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최고 직업이 되었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20대부터 50대까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구준생들의 일과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괴짜 감독의 즐기는 야구>를 부제로 청구초등학교 야구부와 손용근 감독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여느 학교 야구팀과는 달리 합숙이나 지방 훈련이 없다는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특히 이 곳 손용근 감독님은 수업이나 학교 행사를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철칙이라고 하는데요.
청구초교 야구부원들은 한자와 영어 숙제는 물론 경시대회까지 참가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감독님의 원칙이 32년째 이 팀을 맡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면서도 늘 상위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하고 있다는 이곳 청구 초등학교 야구부.
진정한 스포츠란 이런 것이 아닐까요?
그 밖에도 지난 3월 돌려 받은 동두천의 캠프캐슬 기지에 한 지방대 사립대의 제2캠퍼스가 개교한다는 소식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아직 오염정화가 되지 못했다는 이곳. 특히 이곳은 오염정화를 우리측이 떠맡기로 하고 반환협상이 마무리 되었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며, 앞으로 돌려받는 미군기지의 오염정화도 우리 세금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해 보도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