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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다큐멘터리 3일 476회 '어느 멋진 날, 내장산국립공원 72시간' 방송 소개 ( 10만 인파, 단풍 사진 찍기 좋은 명당, 말발굽 모양, 내장산 9개 봉우리, 서래봉, 연지봉, 망해봉, 다큐 3일, 다큐멘터리3일 편성표, 아나운서, 내레이션 : 안정훈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날아올라 세상 위로, 울진 비행훈련원 72시간' 이야기 꽤나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만산홍엽, 우화정, 원적암, 벽련암, 아기 단풍 나무, 당단풍, 고로쇠, 복자기, 백암산, 백양사 쌍계루, 호남의 5대 명산'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2 (일) 22:40


오색 단풍이 수놓은 가을 산

노랗고 빨갛고

자연이 만들어낸 색깔들

어떤 화가도 표현할 수가 없고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을 찾아 떠난 

2016 마지막 가을 이야기


- 어느 멋진 날, 내장산국립공원 72시간

- 내레이션 : 안정훈

- 단풍

- 단 하루의 일상탈출을 떠난 사람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은 가을까지 만산홍엽 (滿山紅葉)을 이루는 현장

- 내장산의 72시간

 

- 내장산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

-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내장산

- 산세가 마치 양의 창자처럼 구불구불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됐다고. 

- 단풍나무, 당단풍, 고로쇠, 복자기 등 우리나라 단풍나무 20여 종 가운데 반절 이상인 11종이 이곳에 서식

- 가을이면 각양각색인 빨강, 노랑, 주황 등 오색빛깔의 단풍잎이 어우러져 

- 내장산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 특히 갓난아기 손바닥 모양을 닮은 '아기단풍'은 잎이 얇고 작은데다 

- 다른 단풍에 비해 유난히 붉게 물들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연못을 둘러싼 단풍나무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는 우화정

- 우화정은 사진이 취미인 이들에겐 꼭 가봐야 할 출사 장소로 이름난 곳. 

- 우화정을 지나 케이블카를 타고 잠시 올라가면, 

- 내장산의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 작은 암자인 원적암과 벽련암을 비롯

- 서래봉, 연지봉, 망해봉 등 내장산의 숨겨진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능선 종주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쌓인 내장산의 9개 봉우리를 만끽할 수 있는 곳.

- 관광객 이명희, 74세 


- 사람이 단풍이다

- 극성수기 주말을 합쳐 평균 10만 명이 찾는다는 내장산

- 주차전쟁

- 도로 위는 끝없이 줄지은 차들로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한 모습

- 공원 내에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요. 

- 이동을 위해 케이블카와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어딜 가나 줄!줄!줄!. 

- 많은 인파 속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등산작전 회의를 펼치는 그룹도 있었는데요. 

- 가을이면 단풍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이곳... 

- 내장산은 그야말로 사람이 단풍이었습니다다. 

-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서도 오색 단풍이 연출하는 그 황홀경은 

- 내장산을 찾은 10만 인파의 시름마저 잊게 만듭니다.

 

- 또 하나의 비경, 백암산과 백양사

- 내장산의 줄기는 전남 장성까지 이어지는데 

- 백암산은 내장산, 입암산과 함께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습니다. 

- 호남 최고의 단풍 명산으로 꼽히는 백암산

- 전국에서 단풍나무 종류가 가장 많기로 유명합니다. 

- 상왕봉, 백학봉, 사자봉 등 기암봉우리를 거느린 산세가 멋스러워 

- 산을 즐기는 등산객들도 많이 찾아오능데요. 

- 특히 ‘아기단풍’은 백암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비경입니다. 

- 백양사 쌍계루 역시 황홀한 가을 풍경의 으뜸으로 꼽히는데요 

- 붉은 단풍과 함께 쌍계루 뒤로 우뚝 선 학바위는 연못에 비춰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 백양사 쌍계루는 ‘단풍 사진 찍기 좋은 명당’으로 불리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다.

- 관광객 오춘명, 47세

 

- 어느 멋진 날

-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가을산을 찾아온 한 모녀

- 평생 단풍 구경 한번 못할 줄 알았더니 딸 덕분에 호강한다는 박병실(73)씨 

- 젊은 시절 남편을 일찍 여의고, 가장의 빈자리를 대신해 홀로 자식들을 키워냈다고. 

- 한평생 고생만 했던 어머니 생각에 딸 우경미(40)씨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한 마음은 더 커져간다는 딸... 

- 그녀는 더 늦기 전에 어머니를 모시고 좋은 곳으로 많은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 관광객 우경미, 40세, 박병실 73세

 

- 백양사 8층 석탑을 돌며 합장하는 어머님들을 만났는데요. 

- 이들은 어떤 소망과 목표를 바라고 탑을 돌고 있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 그저 살아있는 이 순간을 복이라 여기고,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탑을 돌고 있다는데요. 

-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신에게 찾아온 행복을 ‘행복’이라 느끼지 못하고 

-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때가 참 좋았는데...’라며 후회한다고 합니다. 

- 탑을 도는 어머님들은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 복잡한 세상을 잠시 잊은 단 하루의 일상탈출, 그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

- 가을 산에서 만난 이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관광객 조숙자, 66세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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