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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46회 방송 소개  

지난주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옛사랑 찾아 헤매는 74세 할아버지의 여정'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충남 서해안 최서단 황도 유일한 주민, 이용오, 현대판 로빈슨 크루, 무인도 적응기, 흑염소와의 전쟁, 진돗개 황도, 안빈낙도, 무릉도원, 인생 제2막'이라고 하네요. 

궁금한데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MBN (금) 오후 09:50


- 충남 서해안 최서단 황도의 유일한 주민이라는 그의 사연은?

-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 스스로 무인도행을 선택한 남자의 치열한 무인도 적응기


- 지난 40년간 사람의 발길 한 번 닿은 적 없다는 충남 보령의 아름다운 섬 황도. 

- 정기적인 배편은 물론, 오가는 이도 하나 없는 이곳에, 벌써 1년째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 유일한 가족인 진돗개 황도와 두 마리 닭들과 동고동락 중이라는 53세 이용오 씨. 

- 전기도 수도도 통신도 되지 않는 섬에서 

- 자신만의 흙집을 짓고, 텃밭을 일군 남자는 황도의 유일무이한 주민이라고 하는데요. 

- 대체 남자는 왜 편한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자진해서 무인도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요?

- 한 때는 IT 사업으로 월 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꽤 성공한 사업가였다는 용오 씨. 

- 하지만 스마트폰의 출시로 인해 극심한 시장 변화를 겪으며

- 승승장구하던 사업도 끝내 부도를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 하룻밤 사이에 무너진 사업과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 

- 남자는 절망뿐인 현실 속에서 그야말로 죽지 않기 위해 도망치듯 무인도로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 뒤쳐지면 도태되는 도시에서의 삶을 버리고, 

- 천천히 느리게 굴러가는 섬 속에서 자신의 인생 제2막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 안빈낙도, 무릉도원일 줄만 알았던 섬 생활. 

- 그런데 막상 닥친 섬 생활은 의식주부터 시시각각 달라지는 날씨에 적응하는 것까지, 

- 천상 도시 남자였던 용오 씨에게는 도시보다 더한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 특히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 먹는 일은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을 만큼 힘든 일이라고 하네요. 

- 뿐만 아니라 최근 그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대상이 따로 생겼는데요, 대상은 다름 아닌 흑염소! 

- 온 섬은 물론 그가 직접 가꾼 밭 농작물까지 망쳐놓는 녀석들을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용오 씨. 

- 과연 그는 흑염소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섬 생활을 보내고 있는 그의 치열한 일상을 쫓아가 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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