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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220회 '놀며 쉬며 가리라, 자연인 권태영' 방송 소개 ( 촬영 장소, 나는 자연인이다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

지난 방송 '행복한 시간에 살다, 자연인 신중호'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해발 1400미터 봉우리, 소나무 집, 황토 찜질방, 토굴, 2층 정자, 옛 추억의 물건들, 골동품 박물관, 70세, 자연인 권태영'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윤택 : 와~ 박물관 같아요. 박물관 관장님??

자연인 권태영 : 나 예쁘죠?

관장님보다는 간장 냄새 풍기는 그 남자가 궁금하다!

놀며 쉬며 가리라, 자연인 권태영

 

- 놀며 쉬며 가리라, 자연인 권태영

- 지금,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으리라! 

- 그도 그럴 것이 해발 1,400미터 높은 봉우리는 몸에 보약이 되는 정기를 내뿜고 

- 깊은 골은 하염없이 부드러워 마음에 평온을 준다고 합니다. 

- "와!” 하고 탄성이 나올 만한 풍광의 한가운데에 

- 그동안은 볼 수 없던 최고의 황토와 소나무로 아름다운 집을 지었는데요. 

- 그를 행복에 들게 하는 옛 추억의 물건들 속에서 남 부러울 것 없는 

- 노년을 이어가는 자연인 권태영(70)씨의 이야기입니다.


- 지난 날 자신보다 많은 눈물을 흘린 사람은 없을 거라는 권태영 씨. 

- 그는 먹을 것이라고는 소나무 껍질 죽밖에 없던 형편에서 자랐습니다. 

- 지독한 가난을 벗기 위해서 열일곱 살에 서울로 향했고 

- 우연히 알게 된 골동품 일을 하며 형편이 나아지는 보람으로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 가정을 이뤘으니 번듯한 일을 하고 싶었던 그는 

- 건설업을 시작해 공장을 지었는데 그곳에서도 그는 쉼이 없었습니다. 

- 하지만 하늘은 야속하였는데요. 

- 공장 짓는 값을 어음으로 받았는데 

- 공장들의 부도로 모든 재산을 차압당하고 빈털터리가 된 것입니다. 

- 그는 상실감으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었습니다. 

- 가난했지만 마음만은 편안했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 하지만 막막한 가족을 보면 그럴 수는 없는 일이었는데요. 

- 그 후로 10년 동안 다시 골동품 일로 가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나서야 말했습니다.


- "나 이제는 좀 쉬고 싶다!” 

- 하지만 놀며 쉬러 온 이곳에서도 그의 몸에 밴 부지런함과 검박함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 천혜의 자연에서 무상으로 재료를 얻어다가 만든 집

- 젊은 날 고생으로 얻은 통증 때문에 만든 황토 찜질방

- 작물을 오래 보관하려고 17도를 유지하도록 만든 토굴

- 참 좋은 풍광을 만끽하려고 만든 2층 정자

- 그것들은 모두 그의 맨손으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 고단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도시의 일은 병을 주지만 

- 이곳의 일은 즐거움이 되니 이 또한 행복이랍니다. 


- 처음부터 가진 것이 없어서 혹은, 갑자기 닥친 시련으로 

- 가진 것을 모두 잃어서 절망에 빠져있다면 그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 거칠고 고됐던 지난날은 흘려보내고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다며 웃는 사람.

- 자연인 권태영 씨의 이야기는 11월 30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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