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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리얼스토리 눈 593회 '울릉도 오징어 부부 100억 섬 왜 떠나려하나' 방송 소개 ( 상발, 절벽에 사는 집 4채 오징어 부부, 쌍끌이식, 리얼스토리눈 시청률, 재방송, 다시보기, 2016년 12월 1일 방송정보, 박연경, 김재원 )

지난 방송 '사라진 엄마 아들은 왜 엄마를 숨겼나'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집 4채, 박종수 선장, 오징어잡이 달인, 30년 경력, 배따기 할머니 망부석 최옥자, 저동항, 중국어선 트롤방식' 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방송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

편성 : MBC (월~목) 21:30

진행 : 박연경, 김재원


- 울릉도 오징어 부부 100억 섬 왜 떠나려하나


- 집 4채 오징어 부부, 왜 절벽에 사나


- 30년 째, 배를 타온 박종수 선장은 울릉도에서 제일가는 오징어잡이 달인입니다. 

- 오징어 성어기인 8월에서 11월까지면 

- 박 선장은 기상이 허락 하는 한 바다로 향하는데요. 

- 매일 10시간이 넘는 밤샘 조업을 하고도 한 두 시간만 눈을 붙인 채 

- 바다에서 눈을 못 떼는 박 선장. 

- 이러한 근면성실이 그를 울릉도에서 상발 (뱃일을 잘하는 사람)로 만들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오징어를 잘 잡아 집을 4채나 이룰 만큼 

- 그의 오징어잡이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네요. 

- 그런데 최근 그의 조업성적이 좋지 못한데요. 

- 평년 이 맘 때면 500축 (1축은 20마리)을 넘게 잡던 그의 배가 

- 단 10축만 잡고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 대체 울릉도 앞바다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물 반, 고기 반 이었다는 울릉도 오징어는 어디로 간 것 일까요? 


- 오징어 배따기 ‘망부석 할머니’ 왜 섬을 떠나야하나


- 울릉도 어민의 90%가 오징어잡이 배를 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 울릉도에서 오징어는 대표적인 효자 특산물입니다. 

- 뿐만 아니라 오징어는 울릉도 도민의 70% 생계와 직,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하는는데. 

- 오징어잡이를 하는 선원부터, 거래하는 도소매인, 

- 거기다 일일이 오징어를 할복 작업을 하는 ‘배따기 할머니’들까지 

- 오징어 한 마리에 15명의 사람이 먹고 살고 있습니다. 

- 7살 나이 때부터 80세에 이르기까지 오징어 배따는 일을 해왔다는 최옥자 할머니. 

- 울릉도 저동 항에선 망부석으로 통하는 그녀는 하루 70축(1400마리) 이상의 오징어 배를 가르는데요. 

- 매일 새벽 5시, 칼바람과 싸우며 작업을 해야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 할머니들은 하나라도 더 많은 오징어 배를 가르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데요. 

- 한 때는 밤을 다 세도록 못 딸 만큼 지천에 널려있던 오징어지만, 

- 지금은 오전 중에 일이 마무리 될 만큼 오징어 수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 중국어선 점령한 울릉도? 울릉도 오징어 왜 씨가 마르나


- 울릉도 사람들은 오징어 생산량이 반 토막 난 것이 중국어선 때문이라 말합니다. 

- 경제 재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중국에 동쪽 해역을 내어주면서 

- 서해 뿐 아니라 동해에도 중국 어선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 신고 된 어선만 200여 척, 여기에 신고 되지 않은 불법 조업 어선까지 더 하면 천 여 척이 넘는다고 하네요. 

- 이 많은 배들이 북한해역에서 조업하며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오징어 길목을 가로막는다는데요. 

- 거기다 조업방식 자체가 치어를 훼손할 수 있는 트롤방식(쌍끌이식)이어서 

- 울릉도에 오징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 때문에 울릉도 명품 오징어 가격은 두 배 이상 상승했고, 

- 울릉도에서 조차 울릉도 오징어를 구경하기 어려운 상황. 

- 과연 울릉도 사람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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