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7월 마지막날, 궁금한 이야기 Y <사고로 다섯 살이 된 청년 쇠막대는 어디에서 날아왔나?> 편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정체 모를 쇠막대기 하나로 5살 아이가 된 28살 청년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지난 4월, 퇴근 길에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다는 대기업 입사 1년차 청년.
운전 중 날아든 쇠막대기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 함몰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청년은 사고 18일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5살 아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청년에게 날아온 쇠막대기는 화물차 바퀴 안쪽에 있다는 '판스프링'의 조각.
하지만 사고 발생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어디서 어떻게 쇠막대기가 날아와 청년의 차량을 덮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하는데요.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사건.
방송에서는 목격자 증언과 CCTV 화면 재분석 등을 통해 그날의 사건을 풀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대학 기숙사 안, 의문의 시신 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 편에서는 지난 6일 충북 충주 한 대학 폐기숙사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학교 안 오래된 건물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신.
부검 결과 남성으로 밝혀졌지만, 부패가 심해 사망원인이나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고 하는데요.
시신이 발견된 건물이 한때 폭행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학과에서 기숙사로 사용했던 곳이라 이 의문의 시신을 놓고 학교에는 여러가지 괴담이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 내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의 피해자 라는 괴담.
뿐만 아니라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폐기숙사를 이용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학교에 떠돌고 있는 괴담의 진실을 파헤쳐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