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황보혜정, 원조 센언니, 샤크라 멤버, 좌우명 지금 아니면 언제, 홍대 상수동 카페 운영중, 무아펑츄어, 위치, 전화, 프로필, 학력, 집, 나이, 촬영 장소,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200회
TV 2016. 12. 2. 05:42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00회 '황보혜정으로 산다' 방송 소개 ( 2016년 12월 4일 방송, 사람이 좋다 가정사, 프로필, 학력, 집, 촬영 장소, 나이, 사람이 좋다 재방송, 시청률, 다시보기 )
지난주 하일 편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하일, 정에 산다 한국 아재, 1호 외국인 스타, 로버트 할리, 1997년 귀화 부산 영도 하씨 시조, 광주외국인학교, 아내 명현숙, 아들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 등의 이야기 꽤 흥미로왔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주내용이 '황보혜정, 원조 센언니, 샤크라 멤버, 좌우명 지금 아니면 언제, 홍대 상수동 카페 운영중, 무아펑츄어, 위치, 전화, 프로필, 학력, 집, 나이, 촬영 장소'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고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원조 센언니 황보
"조용히 천천히 일을 떠났어요"
연예계에서 홀연히 사라진 황보
연예인 '황보' 가 아닌 '황보혜정' 으로 살았던 시간
"너 방송 그만뒀어?"
'카페 주인' 으로 다시 선 그녀
황보 : 저는 지금까지 제가 다 해왔어요. 누구한테 손 하나 벌리지 않고
황보 : 전화가 온 거죠. 아빠가 쓰러졌다고..
황보 엄마 : 지금도 아빠 병원비를 딸이 다 대요.
집안의 가장이 된 그녀..
황보 프로필
본명 : 황보혜정
출생 : 1980년 8월 16일(1980-08-16) (36세)
국적 : 대한민국
활동 영역 : 가수, 배우
활동 기간 : 1999년 ~ 현재
소속사 : shimty company
소속팀 : 샤크라 (2000년~2005년) ... 샤크라 (황보, 보나, 이은, 려원)
<학력>
서울상봉초등학교 졸업 (1993년)
서울전동중학교 졸업 (1996년)
배성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1999년)
서일대학 연극영화과
< 황보 카페, 황보혜정 운영 중인 홍대 상수동 카페, 상호, 주소, 전화, 위치 정보 >
상호 : 무아펑츄어
대표메뉴 : 샹그리아, 벨기에맥주, 딸기보드카, 무아팥츄어, 와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93-103 302호
전화 : 02-333-4245
- 황보혜정으로 산다
- 원조 센 언니의 대명사 황보!
- 인도풍의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샤크라!
- 까무잡잡한 피부의 이국적인 외모로
- 단연 돋보이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황보!
- 이후 호탕한 성격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각종 예능을 섭렵했던 그녀
- 원조 센 언니로 여심까지 사로잡았는데요.
- 하지만 늘 유쾌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 대중들 앞에 섰던 그녀에게도 남모를 아픔의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 황보 : 데뷔하기 전에 엄마가 위암 수술하셨거든요.
- 그런데 제가 데뷔하고 나서 위암이 재발하신 거예요.
- 그런데도 엄마가 저한테 암이라고 말을 안 하셨어요.
- 저한테 거짓말하신 거예요.
- 왜냐하면 제가 촬영 끝나고 새벽에 스케줄 끝나고 병원 찾아오고,
- 또 걱정할까봐 별 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거예요.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죠.
- 병실에 누워계신 엄마를 뒤로하고 스케줄 장소로 향해야 했던 그녀.
- 슬픔을 감추고 카메라 앞에 서며 스무 살의 황보는
- 성숙해지는 법을 배워야 했다고 합니다
- 한창 예뻐 보이고 싶을 나이였지만 방송을 위해서라면
-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벌칙 수행도 서슴지 않았는데요.
- 씩씩하게 버텨내며 프로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지만
- 그 세월을 버텨내기에 그녀는 너무나도 어리고 여렸다고 합니다.
- 기둥 같이 든든한 딸, 굳세어라 황보혜정!
- 지난 2014년 봄,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 갑작스러운 소식에 어머니는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웠고
- 황보는 그 곁을 묵묵히 지켰습니다
- 하지만 갈수록 악화되는 아버지 병세에 결국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그녀.
- 아버지 병원비부터 어머니 생활비까지 책임지지만
- 힘든 내색 한번 안하는 고마운 딸, 황보
- 평소 애정표현도 안하는 선머슴 같은 딸이지만
- 병상에 계신 아버지 옆에서 만큼은 애교만점이였다는데요.
- 가족에게 누구보다 애틋한 효녀, 황보혜정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합니다.
- 황보혜정으로 시작하는 인생 제 2막
- 브라운관을 떠났던 시간 동안 그녀는 황보를 모르는 홍콩으로 떠나
- 오롯이 ‘황보혜정’으로 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 어학원을 다니며 월세를 마련하기 위해
- 식당 서빙부터 단역 모델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하네요.
- 뚜벅이 생활을 하며 열 평 남짓한 좁은 원룸에서 살아야 했지만,
-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중한 행복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그녀.
- 홍콩에서 돌아 온 후, 그녀는 오랜 시간 꿈꾸었던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었습니다.
- 설거지부터 손님맞이까지 스스럼없이 나서는 카페 사장님 황보혜정!
- 카메라를 떠나 자연스럽고 평범한 황보혜정의 모습으로
-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는데요
- 긴 방황의 시간을 지나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인
- 황보혜정의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봅니다.
- 황보 : 사람들은 미룰 수 있는 걸 계속 미룬다는 거예요.
- 그게 꼭 저한테 하는 얘기 같았어요.
- 그 얘기를 들은 다음부터는 어떤 일도 무조건 안 미뤘어요
- 그게 설거지든, 청소든, 뭐가 됐든.
- 그래서 제 좌우명이 'If Not Now When, 지금 아니면 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