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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456회 '세월의 가치를 더하다, 세운상가' 방송 소개 ( 개그맨 박명수, 나레이션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금연전쟁, 내 아이를 부탁해' 정말이지 충격적이었는데요.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 흡연이야기, 금연 프로젝트, 금단증세, 흡연의 대물림, 담배, 명예경찰' 등의 이야기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데요.

주내용은 '세운상가, 빽판, 고수 탄생비화, 스타트업 기업, 기술 장인, 높이 3m 로봇, 월세 20, 현대차 그룹, 현대모비스, 한글과컴퓨터, 코맥스, TG삼보, 박명수, 세운전자상가' 등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생각할 거리가 다분한 이야기가 될 거라 하니깐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편성 : SBS (일) 23:10


우주의 기운이 모인 세운상가

풍문 듣고 찾아온 박명수

박명수 "세운상가에서 탱크 만드는 거 뻥 (거짓말)이죠?"

"어떻게 만들어요!"

응? "만들 수 있지!"

'탱크' 도 큰 '잠수함' 도 '미사일' 도

세운 전자상가에서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이러려고 세운상가에 왔나.."

무슨 소리야

이 구역의 실세는 우리야

우리 로봇도 만든는데

세월의 가치를 더하다 세운상가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세월의 가치를 더하다, 세운상가 

- 서울 도심 한복판, 복원된 청계천 주변에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건물 하나, 세운상가

- 1968년 서울시 종로구에 설립된 약 1km 길이의 세운상가

- '세계의 기운이 이곳으로 모이라' 는 뜻을 담은 대한민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

- 70년대 판 타워팰리스라 불리던 이곳

-  한국 전자 산업의 메카로 크게 호황을 누렸고 

- 최고급 기술자들이 이곳으로 모여 들면서 

- 탱크, 잠수함, 인공위성도 만들 수 있다는 풍문도 있었지만 

- 1980년대 후반 용산전자상가가 완공되고 

- 서울의 중심이 강남으로 옮겨가면서부터 점차 잊혀졌습니다.

- 우리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줄로만 알았던 그 곳에서 

- 다시 뚝딱뚝딱 만드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는데요

- 대우목형 장종일 : 탱크, 잠수함, 인공위성 다 만들 수 있어, 발주만 떨어지면 이곳에서 다 만들지!  


- 고수들의 탄생비화

- 세운상가에서 굴지의 기업들이 많이 탄생했는데요

- 현대차 그룹은 68년부터 73년까지 세운상가에 둥지를 트고 

- 현대차 초기모델인 코티나와 포니를 탄생시켰고 

- 정몽구 회장이 설립한 현대모비스도 77년 세운상가에서 현대정공이란 간판을 내걸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한국 소프트웨어(SW) 업계 자존심으로 통하는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 한글’ 워드프로세서

- 1989년 세운상가에서 유통을 시작해 지금도 국내에서 최대 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다.

- 이 외에도 국내 홈 네트워크 부분 1위 업체로 성장한 코맥스

- 국내 최초 PC업체로 잘 알려진 TG삼보 또한 세운상가에서 그 역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 금지된 것들에 대한 추억

- 1980년대 청춘들에게 세운상가는 어떤 의미였을까?

-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가득 찬 청춘들에게 세운상가는 마치 사막 속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 외국의 대중음악을 듣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못한 젊은이들은 

- 소위 ‘빽판’이라고 불리는 불법복제LP판을 통해 들었고 

- 군부독재시절에는 이곳에 들러야만 금지된 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세운상가는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아카이브와 같은 역할을 해낸 추억이 깃든 장소인 것입니다.

- PSJDESIGN 대표 박성제 : 오디오나 전자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일종의 놀이터 같아요, 시내에 볼일 보러 나오면 꼭 들려요


- 세운상가는 여전히 숨 쉬고 있다.

- 한국 전자 산업의 메카였던 세운상가 일대는, 

- 미로처럼 구불거리는 길 안에 지금도 수많은 점포들이 남아있습니다. 

- 수십 년 경력의 기술 장인들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고 

- TV, 라디오와 전화기, 카세트와 비디오 등을 비롯해 

- 단종 된 제품까지 이곳에서 수리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저렴한 월세로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 이곳을 찾는 창업자들과 기업, 젊은 작가들이 늘면서 

- 세운상가는 하나의 메이커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서울 도심 한복판에 월 20만원이 믿겨져요?

- 세운상가는 그 일대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 다시 세운 세운상가!

-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던 세운상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새로운 세운상가의 탄생을 위해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 장인들은 아직 녹슬지 않은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 두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다.

- 기술 장인들의 기술력과 세운상가를 찾은 젊은 예술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합쳐 

- 높이 3m의 최신기술을 접목한 로봇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 과연 이들은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 개그맨 박명수 씨와 함께 대한민국 전자 산업의 역사가 담긴 세운상가의 어제와 오늘, 

-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탄생할 새로운 미래를 담고자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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