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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8월 1일 동행 <엄마, 아빠가 된다는 것> 편에서는 한 다리로 세상을 딛고 선 엄마 미남 씨와 23살 젊은 아빠 은택 씨,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 하은이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6살, 어린 나이에 희귀질환인 골육종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는 엄마 미남 씨.
자신의 고통을 나누기 싫어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다리가 되어 주겠다는 남편 은택 씨를 만나 결혼하고 딸 하은이 까지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 12월,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찾아간 병원에서 10년 전 앓았던 암이 폐로 전이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수술로 암 제거가 가능했다는 미남 씨.
하지만 10년 전 고통스러운 기억에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사장 일용직, 오토바이 배달일 등을 하는 남편 은택 씨의 수입으로 병원생활까지 하다보니 늘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부모의 반대로 양가에서 도움조차 받을 수 없다는 부부.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정기검진을 앞둔 부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도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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