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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지도 시즌3 4회 '시간 속을 걷다 군산 편' 방송소개 ( 일본식 사찰, 동국사, 근대역사문화거리, 뜬다리 부두, 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곡취인소, 행복한지도 2018년 6월 23일 방송, 숙박, 펜션, 게스트 하우스, 민박, 숙소, 호텔, 음식점, 전문점, 식당, 맛집, 가격 위치 전화, 촬영 장소 정보 )

주내용이 '군산 짬뽕 물짜장, 선유도 집라인, 요트투어, 비응항 이층버스, 부잔교, 경암 철길마을, 초원사진관, 해설사, 식당 맛집 가격 김보민 요아킴 소렌센 촬영장소'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토) 18:30

출연 : 김보민 아나운서, 스웨덴 출신 요아킴 소렌센


시간 속을 걷다 / 군산 편                 


산과 강,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근대문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 여행의 도시다. KBS 대표 아나운서인 김보민 아나운서와 스웨덴 출신 요아킴 소렌센이 근대 역사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군산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난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부잔교

 1933년 군산 내항에 준공된 부잔교는 물 수위에 따라 다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뜬다리 부두’라고도 불린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더 많은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든 부두 시설이다.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군산 여행을 시작하는데, 항구를 따라 걸으며 느끼는 무시무시한 분위기? 항구를 따라 늘어선 전투기와 대포 모형에 의아한 두 사람을 위해 투입된 구원투수 해설사님. 해설사님을 따라 설명을 들으며 항구를 돌아보다 만난 부잔교. 일제강점기 부잔교가 만들어진 배경에 화도 나고, 슬프기도 한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마주하며 본격적인 시간 여행을 시작한다.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는 곳, 군산근대역사문화거리

 해설사님을 따라 이동한 곳은 옛 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이 모여있는 군산근대역사문화거리.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다.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수입한 붉은벽돌을 이용해 1908년 6월 20일 유럽 양식으로 건축된 옛 군산세관은 한국은행 본점, 서울역사와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관 중 근대생활관에서는 1930년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재현된 공간 중 하나인 미곡취인소에 들어서는 두 사람. 일제강점기, 또 다른 일본의 수탈기구 역할을 하던 곳에서 당시 우리 조상들의 안타까운 생활상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재현된 전시물을 직접 보며 잘 몰랐던 한국의 아픈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속으로, 초원사진관

 1930년대의 모습을 지나 1980, 9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군산 거리에 도착한 두 사람. 유독 사람이 북적거리는 골목길에 들어서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된 초원사진관을 만날 수 있다. 사진관에 들어서면 영화의 주요 장면만 뽑아 진열해 놓은 사진들도 만날 수 있다.

 대학 시절 가슴 두근두근하며 영화를 봤다는 김보민 아나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들까지 기억하고 있다. 내친김에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하며 특별한 추억 한 장을 남겨 본다.


      

양에 반하고 맛에 반한다, 군산 짬뽕 

 일제강점기 때 무역을 하던 화교들이 정착하고, 6·25 때 피난민들도 많이 정착하면서 중국집이 유난히 많이 형성되었다는 군산.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군산의 유명 중국집을 찾아 골목길을 걷다 발견한 길게 늘어선 줄. 오전 8시에 줄을 서도 2시간은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는 인기 만점 중국집. 일요일 휴무인 군산 짬뽕 맛집은 인기 좋은 식당이 쉴 리가 없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찾아갔다가 허탕 치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참을 기다려 들어선 식당에서 짬뽕과 물짜장을 주문하는 두 사람. 특이한 색의 물짜장과 국수를 숨겨버린 해산물들에 입이 떡 벌어지는 군산 짬뽕! 새로운 맛의 짜장면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군산 짬뽕을 맛보며 여행의 즐거운 맛을 느껴 본다.



기차가 다니던 길, 군산 경암 철길마을

 기차가 다니는 철도 양쪽으로 늘어선 가게들이 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을. 

지난 2008년까지 신문용지를 실어나르던 디젤 기관차가 하루 두 번 철길을 지날 때면 역무원들이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치던 길이지만 이제는 추억이 됐다.

추억 속의 교복을 입고 철길마을 추억여행을 시작하는 두 사람. 교복을 입고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요아킴과 ‘밥 잘 뺏어 먹는 예쁜 누나’가 된 김보민 아나운서. 스웨덴에서 학교에 다닌 요아킴은 경험해 보지 못했을 교복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추억의 간식인 쫀드기를 구워 먹으며 추억의 맛까지 제대로 느껴 본다. 


     

한국에서 만나는 일본식 사찰, 동국사

 한국에 온 지 이제 겨우 1년이 되어가는 요아킴 씨 눈에도 한국의 다른 절들과는 달라 보이는 동국사.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이다. 6년 전에는 일본 종단에서 반성과 사죄가 담긴 참사문을 보내왔는데 이후 참사문 옆에 소녀상이 세워졌다. 

일본의 흔적이 남아있는 절에서 참사문과 소녀상을 보며 더욱더 아픈 역사지만 되짚어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김보민 아나운서. 한국 사람이 아닌 요아킴도 한국의 마음 아픈 역사에 울적해지지만, 그래도 역사를 돌이켜 보며 의미 있는 여행을 이어간다. 


  

    

군산 바다 여행의 시작, 비응항

 군산 앞바다에 많은 섬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섬은 비응도. 비응도에 있는 비응항에서 선유도로 들어가는 이층버스를 탈 수 있다. 바다를 막아 새롭게 만든 땅, 끝도 없이 이어지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이층버스를 타고 달리다 보면 눈 앞에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영국 런던에서 볼 것 같은 이층버스를 타고 섬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는 요아킴. 

선유도행 버스가 맞는지 몇 번이나 확인하고 올라탄 두 사람. 이층버스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상상하지 못한 놀라운 경험을 한다.



군산 바다 위를 날다, 선유도 집라인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뜻에 선유도는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 섬. 

선유도에서 만나는 선유도 집라인은 군산의 시원하고 멋진 바다 풍경이 발아래 펼쳐지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바닷가 들뜬 사람들의 발길이 향하는 곳을 따라가다 만난 짚라인 체험장. 호기심에 들어섰건만, 체험 준비를 하면서도 멈칫, 멈칫 겁을 집어먹은 두 명의 겁쟁이. 사랑하는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용감하게 출발한 김보민 아나운서와 외마디 괴성과 함께 출발한 요아킴.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럭셔리한 섬 여행을 위해, 요트투어

 신나고 짜릿한 집라인 체험을 뒤로하고 향한 곳은 요트 선착장. 선유도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이색체험인 요트투어는 호텔을 옮겨놓은 듯, 럭셔리한 요트를 타고 선유도 주변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들을 둘러보는 체험이다. 요트 뱃머리에 서서 선유도 주변 섬들을 돌아보는 두 사람. 요트 위에 앉아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매력적인 우리나라 여행지 이야기도 하고, 예쁘게 지는 노을과 함께 아쉬운 군산 여행의 끝자락을 쥐고 다음 여행을 기약해 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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