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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슬픈 늑대' 방송 소개 ( 몽골 유목민 3대, 지난 10년의 기록, 나레이션 ) 

지난 감정시대 5부 '스무살 살아남은 자의 슬픔'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슬픈 늑대' 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슬픈 늑대, 몽골 몽고모리트 초원, 울란바토르, 전설적인 헨티산맥 늑대 사냥꾼, 할아버지 직지트 2013년 사망, 묘비 비석, 아버지 우레, 아들 우네흐 도전' 등의 이야기 라고 하네요. 

믿고 볼 수 있는 EBS 다큐인 만큼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셔야 할 것 같아 포스팅하였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편성 : EBS1 (월~수) 오후 21:50

 

몽골 최고의 늑대 사냥꾼, 직지트

잠시 고향을 떠났짐나 다시 돌아온 2대 우레

절대 유목민으로 살지 않겠다는 3대 우네흐

몽골 유목민 3대의 지난 10년의 기록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슬픈 늑대

- 몽골 몽고모리트 초원과 울란바토르를 배경

- 3대에 걸쳐 벌어진 유목민의 삶을 밀도 있게 담아낸 다큐. 

- 전설적인 헨티산맥 늑대 사냥꾼이었던 할아버지 직지트

- 2013년 사망

- 한때 도시를 동경했지만 결국 다시 초원을 찾은 아버지 우레

- 절대로 유목민으로 살지 않겠다는 아들 우네흐

- 지난 10년간 벌어진 한 가족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합니다. 

- 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2015) 제작지원 프로젝트 

 

새벽 푸른빛이 묘비를 둘러싸고 있다. 직지트 1926-2013 비석에 적힌 글이 선명히 보인다. 직지트에게는 아들 우레와 손자 우네흐가 있다.

직지트는 몽골 헨티산맥의 전설적인 늑대 사냥꾼이다. 평생을 초원에서 산 직지트는 자신의 삶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기 아내를 위해서라면 아주 오래된 유목민의 관습 따위는 무시해버리는 로맨틱한 남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2008년 아들 우레의 선택으로 삶의 마지막 5년을 80년을 넘게 산 고향을 떠나 낯선 도시에서 살아야 했다. 결국, 2013년 낯선 도시에서 생을 다했다. 전설적인 늑대 사냥꾼이었던 직지트가 도시에 몇 년 동안 한 일은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초원을 구경하는 것이 전부였다.

 

직지트의 아들 우레는 다른 초원의 젊은이들처럼 도시로 몰려가는 거대한 흐름을 따라 도시로 이주했지만 실패했다. 도시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우레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과 점점 힘들어지는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다시 초원으로 돌아간다. 조금씩 가축을 늘려가는 우레는 초원에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레는 도시로 떠나겠다는 아들 우네흐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아들을 위해 그가 해줄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직지트의 손자 우네흐는 초원으로 돌아간 아버지(우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네흐는 초원에는 아무런 미래가 없다고 말한다. 아버지가 도시에서 실패한 원인이 쓸 만한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우네흐는 울란바토르에 있는 기술학교에 입학한다. 기술학교에 입학한 우네흐는 가족의 품을 떠나 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행복하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편은 초원에 남은 가족이 그립기도 하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도시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독해 져야 한다고 믿는다.

 

과연 우네흐의 도전은 어떻게 전개될까? 그리고 아버지 우레와 아들 우네흐의 갈등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다큐멘터리 <슬픈 늑대>는‘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2015)’제작지원 프로젝트이며, 12월 14일 (수) 오후 9시 50분 EBS 1T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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