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맨발 경찰관 이영욱, 엄동설한 설산을 누비는 맨발의 사나이, 알코올 중독 극복 운동, 강원도 고성 31년째 민중의 지팡이, 열혈 맨발맨 경찰관, 경위 이영욱 현장르포 특종세상 253회
TV 2017. 1. 10. 07:41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53회 이야기중 '엄동설한! 설산을 누비는 맨발의 사나이' 내용 정리합니다. ( 현장르포 특종세상 사연, 위치, 전화 )
주내용은 '맨발 경찰관 이영욱, 엄동설한 설산을 누비는 맨발의 사나이, 알코올 중독 극복 운동, 강원도 고성 31년째 민중의 지팡이, 열혈 맨발맨 경찰관, 경위 이영욱'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MBN (금) 21:50
- 엄동설한! 설산을 누비는 맨발의 사나이
- 10년째, 맨발투혼 중~
- 남자가 신발을 벗어 던진 이유는
- 하루가 멀다 하고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 살을 에는 칼바람에 꽁꽁 싸매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헐벗는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 소문을 따라 찾아간 강원도 고성
-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이 길 위의 시선들이 한 곳을 향하는데요
- 그곳엔 놀랍게도 신발을 벗어 던진 채 거리를 누비는 맨발의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 눈발이 휘날리고~ 얼음까지 언 길 위를 성큼성큼 걸어가는 발걸음!
- 거침없는 행보는 포장조차 되지 않은 거친 산길에서도 계속되었는데요
- 모난 돌과 나무뿌리가 천지에 널려있는 데다 미끄럽기까지 한 산길도 솜이불 위를 걷는 듯 걸어가는가 하면
-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에서는 여유롭게 뛰기까지
- 더욱 놀라운 것은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두껍게 쌓여있는 눈길도
- 물러서는 법 없이 맨발로 무사통과 한다는 것!
- 그렇게 맨발로 온 세상을 누비던 남자가 밤이 돼서야 향하는 곳은 경찰서?!
- 걱정 반, 의심 반~따라 들어간 곳에는 맨발의 사나이는 온데간데없고,
- 말끔한 경찰 제복에 구두까지 신은 남자가 서 있는데요.
- 과연, 그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 알고 보니, 그는 31년째 민중의 지팡이로 임무를 다하고 있는 경찰관, 이영욱 경위(57)!
- 제복을 벗은 시간에는 맨발로 거리를 누비다가,
- 제복을 입을 때는 경찰관으로 돌아와 임무를 수행해 왔다는데요~
- 낮에는 길 위의 맨발 맨으로, 밤에는 나라를 지키는 경찰관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두 얼굴의 사나이
- 그는 대체 왜 이런 생활을 하는 걸까요?
- 한때는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음주를 즐겼다는 영욱씨!
- 자연스럽게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까지 얻었다는데요
- 살기 위해선 금주는 필수였고, 술로 달랬던 시간을 맨발 운동으로 대신해 왔던 것!
- 그렇게 10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속된 맨발투혼으로 새 삶을 살게 됐었다고 합니다.
- 병들었던 몸과 마음은 건강해졌고, 맨발로 다져진 체력으로 야간 근무도 무리 없이 해낸다는데요
- 2017년에도 쭉 계속되는 맨발의 청춘별곡!!
- 열혈 맨발맨의 당찬 걸음을 <특종세상>에서 함께 걸어봅니다.